[강원=파워코리아데일리] 김진희 기자 = 강원도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고성 켄싱턴리조트에서 강원도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단과 부서별 참석희망자, 시군 혁신업무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일하는 방식 혁신 워크숍』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혁신과 소통으로, 보다나은 강원도”라는 주제로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직원 간 수평적 소통을 통해 서로 틀린 것이 아니라 생각이 다름을 이해 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날에는 정부혁신 및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무원의 능동적인 혁신 참여 확산을 위해 이훈래 상지영서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후, ‘감성으로 이끄는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주제로 ‘감성소통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일과 가정의 양립(워라밸),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 유연근무 활성화, 불필요한 업무 감축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한반도의 분단환경을 이해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금강산전망대와 DMZ박물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워크숍 분임토의에서 도출된 과제는 실무부서 의견수렴과 검토를 거쳐 채택여부를 결정하고 내년도 계획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민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내부 원동력을 확보하고 워크숍 이후에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