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가수 윤건이 새로운 곡을 들고 가을감성을 노래한다.

윤건은 14일 오후 6시 신곡 '가지마요'를 공개한다. 이로써 윤건은 지난 3월 디지털 싱글 '내 편' 이후 5개월 만에 새 노래를 발매하게 됐다.

'가지마요'는 기계음을 배제한 미니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팝 발라드다. 이별의 뜻을 전한 연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애쓰는 사랑의 마지막 순간을 표현했다.

소속사 센터엔터테인먼트는 "윤건이 자신의 최대 장점인 피아노 연주 대신 감각적인 어쿠스틱 기타를 선택했다."라면서 "새로운 음악과 감성을 위한 선택"이라고 소개했다.

윤건은 1999년 그룹 '팀'으로 데뷔했다. 2001년부터 가수 나얼과 듀오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하며 '벌써 일년', '점점', '가지마 가지마' 등 히트곡을 냈다. 2003년부터 솔로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고, 지난해 10월 발표한 '우리 둘만 아는'이 올해 초 음원차트 역주행에 시작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 6월 종영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에 출연했고, 지난 7월 브라운아이즈의 히트곡인 '비오는 압구정'을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과 함께 리메이크했다.

한편 윤건의 신곡 '가지마요'는 14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