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파워코리아데일리] 김진희 기자 = 강원도는 부족한 노선버스 운전자 확보를 위하여 추진한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의 1차 교육과정 수료식을 14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교육은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25일간 1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고, 교육생은 버스운전자격을 취득하는 등 전원 수료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10월 5일에 개강하는 2차 교육과정은 9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명이 지원하여 모집정원 30명을 2배 이상 넘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교육은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대상은 1종 대형운전면허를 소지하고 1년 이상의 사업용 자동차 운전경력이 있는 실업자로 한국폴릭텍대학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도에서는 수료생들이 도내 버스업계에 취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으로, 해당사업이 버스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