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2'가 OCN의 시청률의 새 역사를 쓰고 종영을 맞이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영한 '보이스2' 12회(최종회) 시청률은 7.1%(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11회 시청률(5.5%)보다 1.6% 상승한 수치고, OCN 역대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7년 5월 종영한 '터널'의 6.5%다.

더불어 '보이스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16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혐오 범죄조직 '닥터 파브르'가 벌인 인질극과 테러 위협을 골든타임팀이 해결하며 상황이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아이의 간절한 목소리가 들려 건물 안에 들어간 '강권주'(이하나) 앞에서 마지막 폭탄이 폭발하며 극이 끝났다.

강권주의 생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로 결말을 맺어 시청자들에게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보이스2'의 후속으로는 배우 송승헌, 이시언, 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크리스탈 주연의 '플레이어'가 오는 29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