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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영화 '서치'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9월 15~16일 전국 955개 상영관에서 10,274번 상영해 407,568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서치'는 같은 기간 328,353명을 끌어모은 '물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며 꾸준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현재 '서치'의 누적관객수는 2,517,320 명을 돌파해 어느덧 300만 관객에 근접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치'가 내친김에 300만 관객 돌파에 도달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 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마고'(미셸 라),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 '데이비드'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아니시 차간티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 미셸 라, 사라 손, 배우 데브라 메싱 등이 출연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115,888명을 기록한 '너의 결혼식'이 차지했다. 4위는 73,437명을 모은 '더 프레데터', 5위는 29,455명을 동원한 '업그레이드'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