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스누리 김영미 원장

한국형 통곡식 모유육아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산모들을 위한 맞춤형 모유수유 육아상담실‘맘스누리’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육아상담 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모유수유 육아상담전문센터인 맘스누리는 일본의 오케타니식 무통 유방관리를 도입해 국내 산모들의 유방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화에 성공했다.
맘스누리 대표 김영미 원장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17년 동안 출산 후 산모들에게 모유수유와 육아를 도와주는 등의 일을 하며 전문 산모도우미 사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우리나라 최초로 모유수유만 도와주는 전문 모유육아 상담실을 개원하였다.
김 원장은 2006부터 일본에서 도입한 오케타니 무통 마사지 방법을 제자들에게 전수하면서 국내에는 산모들이 모유수유 기간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유수유 문제와 여성의 유방관리 문제 해결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기존에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토대로 한국형 통곡식 모유육아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맘스누리에서는 모유수유 시작 전에 사전 관리할 수 있는‘산전 유방관리 프로그램’, 산모의 유방과 아기의 상태를 고려한 1:1 개별맞춤상담과 유방관리가 가능한 ‘모유수유 시장 성공프로그램’, 직접 수유가 잘 안 되는 산모들을 위한 ‘유두교정 프로그램’, 젖을 잘 안 빠는 아기들을 위한 ‘유두혼동 교정프로그램’, 젖량이 부족한 산모들을 위한 ‘젖량 늘리기 프로그램’, 젖량이 많아서 유방뭉침이 많은 산모를 위한 ‘젖량줄이기 프로그램’, 유방뭉침이 많고 잦은 유방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한 ‘유방 트러블 프로그램’, 젖량 증가와 유질개선을 위한 ‘정기관리 프로그램’, 젖을 말릴 때 젖떼기 ‘단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 원장은 상담실에서 15년 동안 2만 명의 산모들의 모유수유를 도와준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도에 두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산모와 아기에게 맞는 개별적 모유수유방법 ‘각광’
현재 맘스누리는 완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각 산부인과 여성병원이나 모유육아상담실에서 산모들에게 모유수유를 도와주는 통곡(오케타니)식 모유육아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전 직원들의 업무 분야에 맞게 교육과 조리원 컨설팅을 해나가고 있다.
맘스누리의 김영미 원장은 “현재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하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산모와 아기에 맞는 개별적인 모유수유 방법과 지도가 이뤄져야 하는데 대부분의 산모들이 획일적인 방법으로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점”이라며 “맘스누리는 통곡식 무통 유방마사지로 엄마와 아기에게 맞는 올바른 수유방법과 유방관리방법을 지도해 산모의 고민을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산모의 개별 유방의 특징과 아기 수유 요구량에 맞춘 1:1 맞춤형 수유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모유수유를 처음 시작하는 산모들을 위한 성공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김영미 원장은 “모유수유 육아상담전문센터는 산모들에게 꼭 필요한 기관이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분야이기에 끊임없이 발전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모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육아상담 전문기관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