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파워코리아데일리] 최영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주관한 「2018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 대상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19일 도청 탐라홀에서 옥외광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응모된 작품의 심사를 통해 창작광고물 모형부문에서 공간애드(대표 김철호)에서 출품한 '돈아'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기설치 광고물 부문에서는 디지털아트(대표 김수남)에서 출품한 ‘류진옥헤어팜’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에서는 한라대학교 김민호, 김지은 학생이 공동 출품한 『사람, “천년의 숲” 비자림에서 시작하다』가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 및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고 도민의 간판에 대한 관심 유도하기 위해 지난 9월7일부터 12일까지 이뤄진 이번 공모전에는 심사를 거쳐 대상 3점을 비롯해 금상 3점, 은상 4점, 동상 8점, 특선 6점, 입선 14점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오는 22일까지 도청 별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하고 오는 11월15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에 출품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옥외광고대상전을 통해 제주의 얼굴인 옥외광고물이 풍성한 아이디어와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