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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울산 현대가 7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울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원톱에 주니오, 2선에 한승규-이근호-김인성이 배치됐다. 중원은 믹스-박용우가 구축했고, 4백에는 박주호-임종은-리차드-김태환이 나왔다. 골문은 김용대가 지킨다.

울산은 현재 승점 52점(14승 10무 7패)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2위 경남FC와 승점 3점차가 난다. 이번 경기를 승리하고 경남이 32라운드에서 패배한다면 순위가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이날 경기에 힘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팀 전북은 4-5-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원톱에 김신욱, 중원에 이승기-손준호-임선영-홍정호-한교원이 배치됐다. 4백은 최철순-최보경-김민재-이용이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울산이 우승을 앞두고 있는 전북을 꺾고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