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OCN 주말드라마 '플레이어'가 사기꾼 어벤져스의 활약으로 시청률을 상승시켰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영한 '플레이어' 4회는 시청률 4.2%(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3회 시청률(4.1%)보다 0.1% 상승한 수치다.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선수)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배우 송승헌, 이시언, 도진웅, 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출연한다.

7일 방송에서는 검사 '장인규'(김원해)와 손을 잡은 '강하리'(송승헌)가 첫 타겟인 화양물산 사장 '나원학'(김원묵)을 상대로 계획한 '판'을 펼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하리는 나 사장의 국책사업 및 입찰비리 등 구속에 결정적인 단서가 될 증거를 찾아 장인규 검사에게 넘겼다. 마지막 장면에서 플레이어 4인 중 가장 베일에 싸인 인물인 강하리가 과거 이야기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극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OCN 주말드라마 '플레이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