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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총장, 한국發 뇌교육으로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 수상교육 한류, 8년 만에 1개 학교에서 1,800여개 학교로 한국 뇌교육 확산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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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7  16: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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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

뇌교육(Brain Education)은 누구나가 가진 뇌의 잠재성을 계발하고,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뇌활용 교육이다. 뇌를 생물학적 대상이 아닌 모든 힘을 기울여 활용하고 개발하여야 할 교육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한다. 21세기 뇌과학의 발달에 따른 뇌융합교육의 흐름 속에서, 한국에서 가장 앞서 정립된 뇌교육은 한민족 고유의 정신문화적 자산과 21세기 뇌과학이 접목된 형태로 홍익인간의 평화철학, 인간 두뇌발달원리, 체험적 교육방법론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는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 차원에서 4년제 학위 과정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이 설립되면서 뇌교육 분야의 학사, 석사, 박사 학위과정이 가장 먼저 제도화된 나라다. 특히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지난달 뇌교육 수출의 성과로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을 수상하여 다시금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승헌 총장,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 ‘호세 시메온 까냐스’ 상 수상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 상을 지난 9월 12일(현지시각) 카를로스 알프레도 카스타네다 외교부 장관에게 수여 받고, 엘살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과 면담을 했다.
이 상은 내전, 빈곤과 폭력 등 살인율 1위의 나라인 엘살바도르에 한국의 뇌교육을 UN과 한국 교육부,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기관인 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IBREA Foundation, 뇌교육의 국제사회보급을 위해 미국에 설립한 비영리국제단체)과 협력하여 엘살바도르 공립학교에 보급하였고, 교사와 학생이 한국發 뇌교육을 체험하여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교에 평화의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뇌교육의 효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한 엘살바도르 교사 500여 명이 정부에 포상을 추천했다.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은 인간의 사회적, 교육적, 과학적 그리고 박애주의의 큰 실천을 한 자국민과 외국인에게 수여된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보호한 위대한 행동에 대해 국가적인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승헌 총장은 "2000년 유엔본부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유엔 밀레니엄 세계평화 회의에 참석해 '평화의 기도'를 낭독했다. 그 때 결코 기도만으로 끝내지 않고,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도구와 방법을 만들어서 다시 유엔에 돌아오겠다고 다짐을 했다. 평화 실천을 위한 도구가 바로 뇌교육이다."라며 "엘살바도르는 뇌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 사회를 변화시켰다. 한 나라의 교육을 바뀌고 평화의 문화를 조성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고, 뇌교육을 가르치는 2000명이 넘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보낸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총장은 "뇌교육은 한민족의 정신문화와 21세기 미래자산 뇌의 만남으로, 홍익인간의 평화철학을 바탕으로 체험적 교육방법론을 통한 뇌활용 기술"이라며 "인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위대한 뇌의 가치를 발견하고 현실에서 창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헌 총장은 이날 수상에 앞서 엘살바도르 교육부 관계자, 교장, 교사 등 2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 수상 기념식 및 뇌교육 초청 강연회를 진행했고, 13일에는 엘살바도르 현지 아침 생방송 뉴스에 출연하여 수상 소감을 인터뷰했다.

한국發 뇌교육, 엘살바도르 공교육을 변화시키다
1개 학교서 1,800개교로 한국 뇌교육 확산

21세기 뇌과학의 발달에 따른 뇌융합 교육의 흐름 속에서, 한국에서 가장 앞서 정립된 뇌교육은 한민족 고유의 정신문화적 자산과 21세기 뇌과학이 접목된 형태로 홍익인간의 평화철학, 인간 두뇌발달원리, 체험적 교육방법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중남미에 위치한 엘살바도르는 오랜 기간 내전에 시달리면서 실업과 빈곤, 사회갈등, 마약과 살인, 폭력이 난무하고 치안이 불안하며, 교육 여건 또한 매우 좋지 않고 대부분 갱단과 연관된 직업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란 찾아보기 힘든 나라이다. 출석률이 현저히 낮고, 학업 성적도 낮다. 교사조차도 갱단에 속한 다수의 학생들을 가르치기가 어려운 교육 환경이다. 마약, 폭력, 살인 저지르는 무법지대의 학교 환경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서로 긴장과 두려움, 무기력 속에 빠져 있다. 2017년 상반기에만 교실 내 폭력으로 약 12,000명이 학업을 포기하였다고 보고되었다.
이런 교육 환경을 바뀌기 위해서 엘살바도르 유엔대사가 2011년 1월 UN본부에서 열린 뇌교육 컨퍼런스에 참석하였고, 뇌교육의 사례와 성과 발표를 보고, UN를 통해 뇌교육 원조를 요청했다. IBREA가 1개의 시범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 이후 한국 교육부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교육 원조를 통해 4개 학교에 보급하였고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후 엘살바도르 교육부에서 전국 180명 교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전국 공교육에 뇌교육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2011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뇌교육의 보급은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바뀌었다.
뇌교육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에어컨이 없는 뜨거운 교실에서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며 뇌교육 프로그램인 뇌체조와 명상을 열심히 따라 했다. 명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희망, 꿈과 같은 단어들을 얘기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학생들끼리 싸우지 않고, 서로 잘 지내며 함께 운동을 했다. 말썽을 피우던 학생들이 경찰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마약을 끊은 학생들도 있었다. 전국 학교 평가에서 늘 꼴찌였는데 수학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는 기적적인 스토리가 엘살바도르 교육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 엘살바도르 교육원조

2012년 산살바도르 4개 학교로 뇌교육 프로젝트 확장
현재 전국적 규모로 뇌교육 프로젝트 구현

디스토리토 이탈리아 학교의 성과로 인해 한국 교육부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정부의 해외교육원조 사업을 추진했다. 산살바도르 시에 있는 교육 환경이 좋지 않은 4개의 학교를 선정하여 2012년 9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뇌교육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그 중 산살바도르 시내 우범 지대 중심에 있는 호아킨 로데스노 학교는 마약, 폭력 등 여러 갱단이 다니는 학교로 방송에 나올 정도로 가장 위험한 학교 중 하나다. 학교가 갱조직의 마약 및 무기의 은신처로 사용될 정도였고, 학교 내에서 폭력 범죄가 빈번히 발생했다. 교장 및 학생이 갱단에 의해 살해되기도 했다. 학교가 마치 감옥처럼 정문에서부터 철창이 있고 무장 경찰이 실총을 가지고 근무를 서고 있다. 무장 경찰은 학생들이 학교에 등퇴교시 검문을 하고, 각 층마다 3~4명씩 배치되어 상주하고 있다. 그러나 뇌교육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때에는 학교에 웃음이 넘쳐나고 상상도 못할 축제의 장이 열렸다.
학생들이 더 많은 친해지고 소통하기 시작했고 평화로운 학교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학생과 교사와의 관계도 개선되었다. 놀라운 변화 중 첫 번째는 학생들의 학업 성적 향상이었다. 마약 사용과 폭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그러나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학생들의 자기 통제와 대인 관계에서의 긍정적인 변화였다. 코카인에 중독된 17세 학생이 그의 집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마약을 얻기 위해 학교에 다녔다. 그는 뇌교육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마약을 극복할 수 있었다.
4개 학교에서 뇌교육을 도입한 이후 성과가 엘살바도르 교육부에 보고되었다. 이후 엘살바도르 공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뇌교육 전문 교원을 양성하고, 엘살바도르 학생들의 정서조절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뇌교육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2013년 엘살바도르 교육부의 재정적 및 운영 지원 덕분에 뇌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고 2017년 12월 31일 기준, 이 프로그램은 엘살바도르 전체 공립학교의 약 25%에 해당하는 1,341개 학교에 영향을 줘, 참가자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뿐 아니라 그들이 속한 학교와 지역 사회에도 중대한 변화를 일으켰다. 현재 1800여 개 학교에 보급이 진행되고 있으며, 엘살바도르에는 IBREA에서 뇌교육을 이수한 2,357명의 뇌교육 교사 네트워크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뇌교육을 보급, 확산하고 있다.

뇌교육 참가자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에도 큰 영향 미쳐
엘살바도르 교육부에 따르면 뇌교육을 받은 교사와 학생들은 건강이 증진되고 자존감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들은 뇌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이완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집중력 향상, 창의력 등 학업에 동기 부여가 크게 되었다. 뇌교육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 등 참가자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뿐 아니라 그들이 속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 교사와 학생들의 신체적 차원의 변화는 ▲체중 감소/비만율 감소 ▲복부 둘레 감소 ▲콜레스테롤 감소 ▲중성지방 감소 ▲포도당 감소 ▲수술 예방 ▲만성 질병 및 통증자의 정서적 차원의 변화 ▲학교 분위기와 태도 개선 ▲인지되는 스트레스의 감소 ▲급성 스트레스의 감소 ▲젠더 관계 개선 ▲자존감 향상 ▲감정적 피로감 감소 ▲탈개인화 장애 감소 ▲개인적 성취감 증대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교사와 학생들이 속한 학교 및 지역사회 차원의 변화는 ▲폭력 지수 감소 ▲부모와 학생간의 갈등 해결 ▲높아진 성평등 등 지역 사회를 넘어 국가 전체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뇌교육 컨설팅을 통해 전문교원을 양성한 결과, 4개 공립학교 교사 79명의 교육 이수율은 93.7%, 교육 만족도는 4.9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산살바도르 내 초등 2개 학교 재학생 85명과 중등 3개 학교 재학생 114명, 총 199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 결과, 위 검사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정서조절력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매우 큰 효과를 가져왔다.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는 한국의 뇌교육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협의지위기관인 IBREA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러시아, 독일,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 한국의 뇌교육을 보급하며 UN를 통해 엘살바도르, 라이베리아, 필리핀 등에 뇌교육을 보급하고 있다.
뇌교육은 미국 공교육에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17년 산타페 주는 주의회에서 뇌교육을 공교육에 보급할 것을 의회에서 승인하여 주 전체에 보급되고 있다. 뉴욕시는 2009년 뇌교육의 날을 지정하고, 뉴욕시 1800개 학교에 뇌교육을 점진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뇌교육의 성과와 효과를 인정하여 워싱턴 DC, 뉴욕시 등 26개 도시에서 뇌교육의 날을 지정, 선포하였다. 일본에서는 뇌교육과 뇌를 활용하는 브레인트레이닝을 통해서 유아에서부터 청소년, 성인, 노년에 이르기까지 뇌교육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뇌교육을 치매 예방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교육에도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
이승헌 총장은 “뇌교육은 연령별, 계층별, 영역별로 총 360가지의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으며, 두뇌건강, 자기계발, 학교교육, 노인건강 등 그 활용분야도 다양하며 모든 개별 프로그램은 뇌교육 5단계를 근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이번 엘살바도르에서의 뇌교육 전파성과를 바탕으로 전세계에 평화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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