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SK 와이번스가 2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PO)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SK는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동엽(좌익수)-김성현(유격수)-강승호(2루수)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SK에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13일 라인업과 비교해 바뀐 부분은 5번 지명타자 자리에 정의윤이 배치돼 최정, 로맥과 클린업 트리오를 형성한다.

또한 이재원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강승호가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팀 넥센은 서건창(지명타자)-김규민(좌익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민성(3루수)-임병욱(중견수)-송성문(2루수)-김재현(포수)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고, 선발투수는 제이크 브리검이다.

SK가 와일드카드전부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넥센을 꺾고 1차전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