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강원FC가 27일 FC서울과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강원은 4-4-2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투톱에 제리치-정조국이 나서고, 중원에 정석화-오범석-맥고완-김승용이 배치됐다. 4백에 정승용-이태호-김오규-한용수, 골문은 이범영이 지킨다.

강원은 27일 현재 승점 39점(10승 9무 14패)로 7위에 올라있다. 강등권인 11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2점)와의 승점 차는 7점이나 나지만 그래도 잔여 5경기 동안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기에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확실하게 강등 싸움에서 달아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리가 필수다.

상대팀 서울은 3-5-2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투톱에 박희성과 윤주태가 출격하고, 중원은 윤석영-신진호-황기욱-하대성-윤종규가 꾸린다. 3백에 김원균-김남춘-김동우,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착용한다.

강원이 하위스플릿 첫 경기인 서울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잔류 가능성을 확실하게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