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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강성훈(CJ대한통운)이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첫날 공동 4위에 안착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8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 엘 카말레온GC(파71·6987야드)에서 2018-2019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강성훈은 4번 홀부터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9번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했지만 후반 3타를 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강성훈의 1라운드 성적은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첫날부터 6타를 줄인 강성훈은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선두에 오른 맷 쿠차, 크레이머 힉콕, 도미닉 보젤리(이상 미국)을 1타 차로 추격하게 됐다.

한편 올 시즌 PGA 무대에 데뷔한 '루키' 임성재(CJ대한통운)와 이경훈은 5언더파 66타로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민휘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77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91위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