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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의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한 '연애의 맛' 8회가 시청률 3.7%(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영된 7회 시청률(2.8%)보다 0.9% 상승한 수치고, 동시간대 방송한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62회 4.0%의 시청률로 목요예능 1위를 유지했고, KBS2 '해피투게더'는 5회 3.3%의 시청률로 3위에 올랐다.

tvN '인생술집'은 96회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방송에서는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과 오지혜의 공원 벤치 샌드위치 데이트,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의 공개연애 선언,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황미나 TV조선 기상캐스터의 공개 연애 여부로 인한 갈등 등이 담겼다.

한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