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김세영(미래에셋)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10만 달러)를 공동 4위로 마무리했다.

10일 중국 하이난성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675야드)에서 2018 LPGA 투어 블루베이 4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김세영은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적어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세영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재미교포 다니엘 강(미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돌아갔다.

박성현(KEB하나은행)은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고, 최운정(볼빅)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한편 2018 LPGA 투어는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GC에서 열리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이번 시즌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