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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첫 솔로곡 'SOLO(솔로)'로 국내외 음원차트를 폭격하는데 성공했다.

제니가 지난 12일 오후 6시 발매한 'SOLO'는 13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8곳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니의 솔로곡에 주목하고 있다. 'SOLO'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바레인,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등 총 40개 지역 아이튠스에서 1위를 찍었고, 뮤직비디오도 13일 오전 11시 기준 유튜브 1100만 뷰를 돌파해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니의 데뷔 첫 솔로곡 'SOLO'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 도입부의 유려한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이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블랙핑크의 모든 곡을 작업해 히트시킨 YG엔터테인먼트의 간판 프로듀서 테디가 작업했으며 YG의 또 다른 프로듀서 24가 작곡에 참여했다.

2016년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한 제니는 팀에서 랩과 보컬을 담당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왔다. 멤버들과 함께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제니는 다음 주부터 음악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