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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시뮬레이터 개발브랜드 ‘투캔즈’를 주목하다보다 대중적인 시뮬레이터로 국내 및 해외활동 박차 가할 것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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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4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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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에 설립되어 항공분야 개발 및 연구 전문기업으로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개발해온 (주)투캔즈(대표 신정훈)는 모의 비행 조종훈련 장치 FTD(Flight Training Device)로도 잘 알려져 있는 시뮬레이터 구축 브랜드다. 특히, FTD는 신입 조종사들에게 기본적인 비행훈련을 배양하고 다양한 상황 구현을 통해 조종사들의 조종 능력향상에 기여, 국토교통부 인가를 통해 비행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며 이 시뮬레이터는 실제 비행기의 조종석을 옮겨 놓은 듯한 장치에 앉아서 비행 원리, 조종법, 항법, 계기 작동법 등을 실제적으로 훈련할 수 있다. 한편 투캔즈는 이번달 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산학협력엑스포(교육부/부산광역시/한국연구재단 주최)에서 경운대학교 LINC+ 사업단과 함께 모의 비행 조종훈련 장치를 선보임과 동시에, 같은 기간 해운대 구남로 및 동백섬 일원에서 개최된 2018 벤처창업 페스티벌(STARTUP FESTIVAL 2018)에서 자동차 시뮬레이터(Driving School Simulator)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본지는 투캔즈 신정훈 대표와의 인터뷰를 위해 직접 부산을 방문했다.

 

   
▲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산학협력엑스포에 참가한 투캔즈 신정훈 대표

항공산업 시장의 도움이 되는
더욱 큰 계기가 마련되기를

현재, 투캔즈의 FTD는 국토교통부 ‘가’등급 인가 취득 시뮬레이터 비행시간을 인정받았으며 울진 비행훈련원 및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에 직접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FTD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경비행기 세스나 기종의 조종 면과 흡사하게 개발되어 출시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예전 인터뷰에서도 이야기를 한 바 있지만, ‘국산 항공 장비를 믿고 사용할 수 있겠느냐’와 같은 선입견을 이겨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결국 이러한 의문을 불식시키기 위한 해답은 투캔즈만의 뛰어난 기술력과 폭넓은 홍보라는 생각에 연구개발과 사업영역 확대에 집중해왔습니다. 아직 민간 소형항공기시장 자체가 국내에선 활성화가 많이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첫 발을 내딛은 3~4년전보다는 많은 관심이 제고되고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자님도 잘 아시다시피 항공 시뮬레이터 및 안전보안 관리시스템은 이미 해외를 비롯한 유럽시장에서 매우 큰 규모로 발달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항공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안전과도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죠. 투캔즈 역시 지난 2017년부터 유럽시장을 비롯한 베트남, 중국과 꾸준히 교류하면서 항공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항공, 자동차 및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시뮬레이터 구축 뿐만 아니라 교육적 연계활동까지 지속하고 있는 투캔즈는 항공분야 체험 프로그램에 특화된 청소년 체험관용 시뮬레이터를 국내에 제작 및 공급하고 있다. 2018년 올해 경운대학교와 함께 협업을 이룬 시뮬레이터 사업도 그 일환이다. 현재, 투캔즈의 FTD는 영천전자고등학교 및 밀리터리 테마파크, 한국 잡월드에서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신정훈 대표는 “청소년들이 항공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몸소 체감한다. 하지만 파일럿이나 관제사에 대한 체험장소가 많지 않았던 것이 국내 현실이었다”라고 밝히며 “아무래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조작해보면서 새로운 꿈을 꿀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나. 2018 산학협력엑스포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항공산업 시장의 도움이 되는 더욱 큰 계기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다 대중적인 시뮬레이터로
국내 및 해외활동 박차 가할 것

또 하나 주목해야할 투캔즈의 개발 제품 ‘자동차 시뮬레이터(Drivng School Simulator_이하 드라이빙)’는 국가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코스가 탑재된 운전면허 취득 시뮬레이터로서 초보자 면허취득을 위한 운전교육, 도로주행연수, 장애우 운전재활훈련, 경제/안전 운전교육, 운전관련 연구실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인업이다. 특히, 드라이빙은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주요도시의 국가운전면허시험 코스가 탑재되어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운전연습과 도로 연수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신 대표는 “조종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비행 조종훈련 시뮬레이터를 선보인 이후, 일반인들과 아이들도 체험할 수 있는 보다 대중적인 시뮬레이터를 내놓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곧 드라이빙 탄생의 출발점이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자동차 운전면허는 성인이 된 이후에 누구나 취득할 수 있는 부분이며 실제 차에 탑승하기 이전, 미리 드라이빙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드라이빙은 사실적인 3D그래픽으로 최신의 엔진을 사용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실감나는 영상이 제공된다. 더불어, 실제 도로의 건물과 주변환경의 그림자 효과, 차량 반사효과 등을 적용하여 직접 차를 운행하고 운전연습을 하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주게끔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실제 자동차부품을 사용하여 완벽한 자동차 실내환경을 구축했으며 시뮬레이터로 충분한 연습 이후 실제 자동차를 운전할 때, 이질감을 최소화할 수 있게 빠른 적응을 도와주게끔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정훈 대표는 “이번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및 전시회에 투캔즈가 준비한 라인업을 차례대로 선보였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낀다. 특히, 드라이빙스쿨은 투캔즈의 또다른 브랜드로서 국내 뿐 만 아니라(현재, 드라이빙스쿨은 지난 2월 구로점을 오픈하여 안정기에 접어든 상황이며 직영점 역시 오픈에 임박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 아시아에 타켓을 갖고 점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좌)경운대학교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하옥균 교수, (우)투캔즈 신정훈 대표

경운대학교 LINC+ 산학협업지원본부 본부장 하옥균 교수 미니인터뷰

Q. 교수님께서 강의 중이신 과목과 ㈜투캔즈가 콜라보를 이뤄온 것으로 알고 있다.
A. (하옥균 교수)맞다. 항공 시뮬레이터 제조기업인 투캔즈가 오래 전부터 작업을 해오면서 쌓아왔던 노하우로 우리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필요한 내용들을 습득하고 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Q. 학생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텍스트 위주의 기존 교육방식보다 더욱 도움이 많이 될듯한데.
A. (하옥균 교수)우리 학생들은 장차 실질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다. 실무적인 면에서 어떻게 디바이스가 이뤄지고 비행기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와 관련하여 실제 현장전문가들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는 것이기에 정말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자님께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텍스트나 그림, 동영상 등으로 항공 및 비행원리를 경험하기엔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한 학기동안 현장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았던 것이 학생들에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Q. 부산의 중심인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산학협력엑스포는 투캔즈도 물론이지만 함께 참여한 경운대학교 측의 의미도 남다를 것 같다.
A. (하옥균 교수)이번 산학협력엑스포를 참석하며 여러모로 기분이 좋다. 경운대학교에선 현재, ‘링크플러스(LINC+)’라고 해서 산학협력 기반에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과정을 이끌고 있다. 이 기반 하에, 투캔즈와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들이 함께 협업하여 시뮬레이터를 만들고 과제화하여 지원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투캔즈는 경운대학교의 가족회사로서, 산학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에도 참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투캔즈 신정훈 대표님은 바쁜 일정 속에서 시뮬레이션 과목 특강도 함께 시행을 하고 계시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새로운 아이템 개발 및 인력수급에 좋고 학교의 입장에서도 현장의 실질적인 부분들이 교육커리큘럼에 그대로 반영이 되어, 학생들 본인이 배우고 있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부분이다.

Q. 오늘 나눈 이야기의 주 키워드는 결국 ‘비행시뮬레이터’에 초점이 맞춰진다. 교육자로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맞춰, 결코 빼놓을 수 없을 흐름일 항공 분야의 전망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
A. (하옥균 교수)비행기/항공 시뮬레이터는 말하자면 실질적인 비행을 VR과 같은 다양한 기술로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가상현실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여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도 시뮬레이션을 만드는 소프트웨어는 점점 증가될 것이라고 모든 학자들이 예측하고 있는 이 때, 현실적인 부분들을 얼마나 더 잘 반영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다. 더불어, 함께한 ㈜투캔즈는 꾸준한 투자와 노력들로 높은 실력을 갖춘 우수한 기업이다. 경운대학교 역시 함께 빚어내는 산학협력 결과들을 통해, 투캔즈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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