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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보류 이유 밝히다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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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3  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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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3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방북이 보류된 이유에 대해 입을 땠다.

조명균 장관은 이날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시설점검을 위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방북이 보류된 이유를 묻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국제사회가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설명을 하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공유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조 장관은 이어 "북측과 (기업인 방북)일정을 다시 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올해만 해도 벌써 6차례나 시설점검이 무산됐다. 입주기업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정상화가 된다 해도 남북경협보험금 반환을 기업들에게 넘기는 문제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조 장관은 우 의원의 요구에 "우리 기업들이 다시 들어가서 공장을 가동하고 재개하는데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관계부처와 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24일 통일부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의 방북 및 시설 점검을 진행하기로 북측과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통일부는 지난 10월 30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방북 및 시설 점검이 무기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2016년 2월 폐쇄 조치 이후 2년 9개월 동안 개성공단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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