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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3연승에 도전하는 포항 스틸러스가 25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포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쓰리톱에 김도형-이근호-이진현이 배치됐고, 중원은 김승대-이후권-이석현이 구성한다. 포백에 강상우-김광석-배슬기-이상기,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낀다.

포항은 지난 4일 수원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10일 경남전 2-1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비록 3위 울산과의 승점차는 7점으로 벌어져 있지만 5위 수원과는 3점차 밖에 나지 않기에 이번 경기 승점 획득이 중요하다.

상대팀 전북도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쓰리톱에 로페즈-김신욱-한교원, 중원에 손준호-이승기-신형민이 나왔고, 포백은 김진수-최보경-김민재-최철순이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올 시즌 3번 맞붙어 2번이나 전북에게 승리를 얻어냈던 포항이 이번에도 ‘전북 킬러‘다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