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할리우드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500만 관객 고지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28일 전국 928개 상영관에서 3,408번 상영해 202,91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의 누적관객수는 5,115,195명이 되면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970~80년대를 풍미한 영국 록밴드 '퀸'의 무대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써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1946~1991)가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리더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이 담겼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보헤미안 랩소디'의 연출을 맡았고, 미국 배우 라미 말렉을 비롯해 조셉 마셀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 벤 하디 등이 출연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에는 28일 첫 개봉해 301,327명을 동원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이 이름을 올리며 '보헤미안 랩소디'의 장기집권을 막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