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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비는 모든 파티세리의 성공이다!
김종관 기자  |  powerkorea_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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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30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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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엄마가 있었다. 곧 태어난 지 100일을 맞이하는 아기를 위해 뭔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때 플라워케익이 눈에 들어왔다. 이것이다 싶었던 엄마는 수소문 끝에 케이크 잘 만드는 법을 가르쳐줄 곳을 찾았다. 하지만 그곳은 4시간 정도의 교통시간을 요하는 거리에 있었다. 아기를 돌보며 그곳까지 왕래하기엔 무리라고 판단한 엄마는 집에서 혼자 독학하기로 결심했다. 하루, 이틀, 그렇게 노하우는 싸여갔고 그녀만의 멋진 케익이 점점 형태를 잡아갈 무렵, 입소문을 통해 전해들은 한 여성이 배움을 요청했다. 바로 버터비 베이킹스튜디오의 서막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그 엄마의 이름은, 현재 12개의 국내 지점 및 최근 일본 도쿄 지사와의 계약을 끝낸 버터비 베이킹스튜디오 박혜림 대표이다. 혹자는 숫자만 보고 대단치 않다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박혜림 대표가 소자본 제과교육 창업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가맹 시스템’을 도입한 장본인이라는 점은 버터비 베이킹스튜디오의 미래를 결코 얕잡아 볼 수 없게 만드는 이유이다. 즉, 적은 비용으로 작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는 베이킹교육 창업의 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사업을 하려고 시작한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기에게 뭔가 특별한 선물을 주려고 시작한 케이크 만들기가 1인 공방으로 이어졌고, 수강생 중 자녀를 키우는 주부님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버터비 베이킹스튜디오를 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버터비 (BUTTERBE)라 이름 지은 이유는 여기서 만들어지는 케익 대부분이 버터크림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영어의 BE - 존재하다 - 라는 단어를 접목했습니다.”

박혜림 대표는 넘쳐나는 케익 관련 사업들 틈에서 어떻게 버터비 베이킹스튜디오만의 차별점을 만들어 내었을까? 먼저 사업의 정체성을 ‘케이크 공방’ 이라는 한 곳에 집중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기반을 둔 트레이닝으로 케이크 교육 창업자들을 돕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캐릭터 제작자 및 제작사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캐릭터 케이크’라는 재미난 아이템을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 헐리우드 마블 캐릭터부터 만화캐릭터, 그리고 유명인 얼굴에서부터 동양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미지들을 케익 데코레이션에 접목해 기존의 케익들과 차별화는 두는 한편,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받아 주문 제작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객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내 아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캐릭터 케이크’라는 재미난 아이템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이 있고 그들이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를 새긴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한다면 더욱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터비 창업클래스는 크게 R 클래스와 N 클래스로 나누어진다. R 클래스는 현재 1인 공방을 운영 중이거나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N 클래스는 제과 공방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버터비 창업클래스의 수업재료는 (레시피, 조리복, 교육 커리큘럼 등등) 무료로 제공되며, 마케팅, 컨설팅, 식재료 및 자재 납품, 자격증 수여, 각종 대회 참가, 해외연수 및 워크숍 등이 특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수업내용은 컨셉별 (개인, 기업, 인물, 동물 등) 케이크 만들기부터 사진촬영, 테이블 스타일링, 컬러링, 마케팅, 행정실무, 창업 준비에 이르기까지 제반 필요사항들을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버터비 베이킹스튜디오는 또한 창업클래스 이후 인테리어 비용이 필요 없는 홈클래스 창업, 필요 비품 최저가 공동구매, 제과 국가자격증 취득 시 장학금 100만원, 캐릭터 사용 라이선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이유는, 창업클래스가 단순한 ‘클래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제주를 시작으로 지점을 확장하기 시작한 사업은, 현재 서울, 대구, 울산, 산본, 일산, 수원, 인천, 동탄, 서울강동, 오산, 부천에 지점을 운영하는 규모로 컸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최근의 주가하락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세를 타고 있다. 또한 버터비 베이킹스튜디오 본점은 2018년 8월 법인회사로 등록되는 것을 계기로 투명한 세무회계 및 체계적인 경영을 통해 전 지점 선생님들께 지속적인 지원 및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이어오고 있다.

버터비 베이킹스튜디오의 로고를 본 사람이라면 ‘버터비 카페’ 라고 착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로고 디자인이 풍겨내는 근사한 이미지 때문인데, 하지만 박혜림 대표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하다.

“처음의 결심 그대로 저희는 ‘교육’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사업이 더욱 확장한다면 ‘키즈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주니어 파티쉐 (patissier: 제과사)를 양성하고 좀 더 나아가 ‘버터비 파티세리 아카데미 (가칭)’를 설립하고 싶습니다. ‘버터비 파티세리 아카데미’의 교육을 통해 태어난 모든 파티세리가 성공이라는 단어를 당당히 걸어 놓을 수 있는 그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파티세리 교육기관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국가공인컬러리스트 자격증을 가진 박혜림 대표는 최근 ‘버터크림 푸드컬러를 위한 버터비 컬러 챠트’ - Butterbe Color Charts: Based on Buttercream with Food Colors - 란 책을 직접 만들면서, 올 12월 말경 캐릭터 케이크 및 버터비 베이직 스킬을 포함하는 ‘버터비 케이크 데코레이션북 (가칭)’을 출간 할 예정이다. 

버터비는 모든 파티세리의 꿈이다!

 

서울 Seoul
15년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을 간호사 허지영 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 작은 한 켠에서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일은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특별한 케이크를 만드는 파티쉐였습니다. 먼 길을 돌아 결국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기로 결심했고 그 꿈에 날개를 달아 준 버터비는 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제는 파티시에 허지영이라는 행복한 제 2의 인생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대구 Daegu
그저 케이크 만들기에 관심만 있던 평범한 주부에서 국제 제과대회 2관왕 수상의 케이크 전문점 대표가 되기까지에는 ‘힘들고 조금 더디더라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저만의 신념이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나갈 수 있었던 제 힘의 원동력은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하나뿐인 아들 근우. 묵묵히 뒤에서 응원해주는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버터비의 모든 선생님들입니다.

울산 Ulsan
늘 관심은 많았지만 막상 시작이 두려워 쉽게 뛰어들 수 없었던 케이크 공방 창업. 버터비를 만나게 되면서 이제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매력적인 상상 속의 케익들을 하루하루 만들고, 지도하면서 이제는 예전의 저와 닮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멘토가 되고자 조금씩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일산 Ilsan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접하게 된 단 한번의 제과수업이 인연이 되어 대기업에서 8년 동안 케이크 만드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케이크를 만드는 그 순간’에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제 자신을 보며 이제는 정해진 틀이 아닌 저만의 색을 지닌 특별한 케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고객님들께, 케이크가 아닌 감동을 선물해드리고 있음에 행복합니다.

산본 Sanbon
조리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관련 업계에서 많은 일을 했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기가 생기고 육아를 하게 되면서 제한된 근무환경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제과공방 창업을 통해 나만의 공간, 출퇴근의 자유로움,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 자기계발 등 많은 것들을 얻게 되었지만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기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강동 Gangdong
IMF 이후 조기퇴직, 명예퇴직 등의 단어가 낯설지 않은 시대를 맞이하면서 더 늦기 전에 인생 후반전을 위한 내 일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낭여행자가 여행경비를 벌어가며 세계일주를 하듯 배움하는 사이사이 직장을 다니며 내게 맞는, 내가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기 위해 근 10년간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접했습니다. 열손가락으로도 모자랄 만큼의 떡, 한과, 제과제빵, 앙금플라워 등을 돌고 돌아 그 끝에 버터비를 만나게 되었고 현재는 지점 open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천 Incheon
디저트를 사랑하고 맛집을 찾아 다니며 SNS에 사진을 올리는 취미생활 중에 한 폭의 그림 같은 케이크를 만드는 버터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헉 소리 나는 감탄사와 함께 이런 케이크는 아무나 못 만들 거야.. 라는 생각을 했지만 볼수록 너무나 매력적인 케익들을 보면서 나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습니다. 10년 넘게 해온 피아노 전공과는 전혀 다른 일이라 처음엔 두려웠지만 체계적인 수업 커리큘럼과 믿고 신뢰하는 버터비 원장님, 그리고 앞서 창업하신 각 지점 선생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뒷받침 삼아 버터비 인천점을 성공으로 이끌 계획입니다.

동탄 Dongtan
저는 디저트 연구소 및 직업체험 요리교실 대표로 10년 이상 제과분야에 종사했습니다. 아이 둘을 키우며 힘들어도 제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 하나로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내왔지만 혼자 하는 사업이 그렇듯,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 또한 항상 저를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버터비를 만나게 되었고 제 인생의 목표가 180도로 바뀌었습니다. 버터비만의 특별한 힘과 저의 오랜 장점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많은 이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파티세리 대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켜봐주셔요!

수원 Suwon 

수업을 듣기 위해 방문한 버터비라는 작은 공방에서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던 원장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다 막둥이를 가지게 되면서 세 아이를 키우며 지속하기는 힘들다는 판단아래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가슴 한 켠에 남은 나만의 일을 계속 하고 싶다는 희망을 뒤로한 채, 몇 년 후 다시 찾게 된 버터비는 그간 많이 성장해 있었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원장님을 만나 새로운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버터비 수원점에서 하루하루 케이크 만드는 일이 즐겁고 언제나 도움 주는 남편에게 늘 감사하며, 사랑하는 세 아이들에게 멋지고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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