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업계에 건강식 바람이 불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는 것이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요소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건강식빵’이다. 서양에서는 식사의 기본이 되는 식빵이지만 한국에서는 간식의 이미지가 강하다. 식빵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일반적인 밀가루나 각종 화학첨가물 등이 첨가되지 않은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마블스퀘어’는 일본의 선진 제빵 기술을 사용하고, 이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접목하였다. 이에 마블스퀘어에서는 기존에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빵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주식으로서의 건강 식빵으로 변신을 구현했다. 그동안 간식으로 익숙하던 식빵이 하나의 훌륭한 음식으로 재탄생하고, 건강과 맛을 겸비한 주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계란, 화학첨가물 없는 건강식빵 브랜드 ‘마블스퀘어’
건강한 식빵, 간식이 아닌 건강하고 맛있는 주식으로 재탄생하다
2017년 론칭한 건강식빵 전문 브랜드 ‘마블스퀘어’는 간식으로서의 식빵이 아닌 주식으로서의 식빵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공급하는 전문 업체다. ‘놀라운’이라는 뜻의 마블(Marvel)과 식빵의 모양을 닮은 ‘사각형’이라는 뜻의 스퀘어(Square)를 접목한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의 목표는 식빵에서 흔하게 연상되는 이미지를 탈피했다. <생식빵>이라고도 불리는 마블스퀘어의 식빵은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하다. 처음 먹어본 소비자들은 ‘이게 식빵이야’라는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 맛을 굳이 말로써 표현하자면 마치 부드럽고 쫄깃한 닭고기 살을 손으로 조금씩 뜯어먹는 맛과 유사하다.
‘정직한 식빵 프로젝트’라는 기업의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마블스퀘어의 식빵은 방부제 및 마가린, 쇼트닝 등의 화학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첨가물만을 사용한다. 제조방식 또한 기존에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어 왔던 방식이 아닌, 일본의 ‘노가미 식당’과 ‘센트레 더 베이커리’ 등 빵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여러 브랜드들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일본 최고의 제빵 교육기관인 ‘동경제빵학교’ 졸업자와 함께 연구‧개발한 독자적인 기법을 보유하고 있다.
마블스퀘어의 특징은 ‘계란이 들어있지 않은 식빵’이다. 김대업 대표는 “계란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닭을 키우고 계란이 시장에 유통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화학물질의 유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식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그 결과 저희만의 독특한 맛이 탄생한 것은 물론 계란 알러지가 있는 손님들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빵이 탄생하게 되었다”라는 전했다.

7시간 이상 자연숙성된 맛이 가장 뛰어나, 시간이 지나도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유지
플레인‧블루베리‧체다치즈 등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 공략
마블스퀘어의 식빵은 다른 식빵보다 속이 꽉차있고 높은 밀도를 가지고 있다. 벽돌식빵이라고도 불리는 마블스퀘어의 식빵은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식빵보다 2~3배가량 무겁다. 일반 식빵은 120~240g 사이지만 마블스퀘어는 600g이다. 또한 마블스퀘어의 식빵은 요리에 특화된 식빵으로 최고급의 맛좋은 요리를 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마블스퀘어 김대업 대표는 “저희 마블스퀘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100% 국내 생산 하우스 블렌딩 밀가루만을 사용하며, 식빵에서 부드럽게 배어나오는 단맛을 내기 위해 꿀을 첨가했다. 그대로 뜯어먹어도 맛있는 프리미엄 식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던 것이 지금의 결과로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마블스퀘어의 식빵은 굽고 난 후 7시간에서 하루 동안의 자연숙성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 후에도 자연 숙성이 된다. 이에 구입 후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을 유지한다. 또한 식빵과 함께 제공되는 식빵사용설명서에는 보관방법과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상세히 기술해 소비자에 대한 접근성 역시 높여 식빵을 최고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재료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맛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 식빵에 대한 열정이 여기에 모두 녹아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탄생한 마블스퀘어의 식빵은 부드럽고 찰진 식감으로 요리에 사용하기에도 좋은 플레인 식빵, 부드러운 블루베리 향이 일품인 블루베리 식빵, 체다치즈 슈레드를 사용하여 치즈의 향과 풍미, 고소함의 극치를 선사하는 체다치즈 식빵 등 다양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식빵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랑스 병아리콩을 사용한 브레인콩 식빵,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을 식빵으로 재해석한 뉴씨앗식빵, 잡곡을 사용하여 건강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잡은 잡곡식빵 등 재료의 다양성을 더욱 넓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3 easy’를 모토로 가맹사업에 박차
향후 중국, 유럽 등 진출해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알릴 것
마블스퀘어는 현재 1호점인 대전점을 비롯하여 부산, 울산, 전주, 대구, 청주에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론칭 1개월 만에 전국 각지에서 가맹 문의가 끊이지 않는 마블스퀘어는 가맹점 모집에 있어 ‘3 easy’라는 모토를 추구하고 있다. 첫 번째는 ‘easy work’,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든 가맹점주들에게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빵을 직접 구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교육한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시스템과 계약하여 위생적이며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춘 것 역시 장점이다.
두 번째는 ‘easy biz’, 초보자도 소자본으로 품위 있고 실속 있는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마블스퀘어는 지역에 맞는 임대료와 상권을 기반으로 가격을 책정해서 판매하며 경우에 따라 파격적인 판매 가격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easy sale’, 즉 특별한 홍보전략 없이도 맛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이기에 손쉽게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마블스퀘어는 폭넓은 사랑을 받는 프리미엄 빵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김 대표는 “국내 가맹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중국 상해와 북경 지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의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식빵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점차 전문화되어가고 있는 외식시장 속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조할 저희의 발걸음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