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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극장 동점골’ 서울, 부산 제치고 잔류 확정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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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9  18: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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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결국 FC서울이 부산 아이파크를 제치고 잔류를 확정지으며 명문구단의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지켰다.

9일 오후 2시 1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FC서울과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가 펼쳐졌다.

홈팀 서울은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2톱에 윤주태-조영욱이 배치됐고, 중원은 윤석영-고요한-정현철-하대성-윤종규가 구성했다. 3백에 이웅희-김원균-김동우,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꼈다.

원정팀 부산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3톱에 한지호-김현성-김진규가 나섰고, 중원은 김치우-이재권-호물로-김문환이 구축했다. 3백에 구현준-김명준-노행석, 골문은 구상민이 지켰다.

초반 분위기는 부산이 주도했다. 전반 10분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한지호가 이재권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를 이재권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문을 겨냥했으나 양한빈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부산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음에도 계속 공격을 전개했고 선제골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전반 32분 호물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진규가 서울 수비진 앞을 잘라 들어가면서 오른발로 툭 밀어넣었다.

이후 별다른 찬스가 나오지 않으면서 전반전은 부산의 1-0 리드로 끝이 났다.

공격이 풀리지 않던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윤주태를 대신해 박주영을 투입시켰다. 선제골을 얻어낸 부산도 김치우를 빼고 고경민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서울은 서서히 박주영 교체 투입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후반 54분 박주영이 오른쪽 측면으로 내줬고 이를 오른쪽의 윤종규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 공은 구상민의 품안으로 향하고 말았다.

부산도 추가골을 향한 열망을 어김없이 선보였다. 후반 57분 이재권이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양한빈의 선방에 걸렸다.

서울은 후반 60분 역습 찬스를 맞이했고 에반드로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힘없이 구상민 정면으로 향했다.

추가골이 급한 부산은 후반 71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한지호의 크로스를 구현준이 마무리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이번에도 양한빈의 슈퍼세이브가 나오고 말았다.

나란히 공격에서 장군멍군을 이어가던 와중 서울의 극적인 극장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종료 직전 역습 상황을 이어간 박주영이 부산 골키퍼 구상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오른발 장거리 슈팅을 시도해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지난 6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렸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1 승리를 얻어냈던 서울이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1승 1무(합계 스코어 4-2)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한편 2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부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쉽게 승격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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