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배우 신현준과 윤시윤,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KBS 연예대상 MC로 발탁됐다.

KBS는 10일 "신현준과 윤시윤, 설현이 '2018 KBS 연예대상' MC로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신현준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KBS2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 MC를 맡고 있다. 여기에 '대종상 영화제', '내 딸의 남자들4'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과 시상식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을 뽐낸 바 있다.

KBS2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의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윤시윤은 '1박 2일 시즌3'에서 선보이고 있는 '윤동구'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고, 지난 5월 열린 '제24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8 드림콘서트' MC를 맡은 경험이 있기에 더욱 시청자들에게 친근감 있는 매력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2015 KBS 연예대상', '2016 KBS 가요대축제'에 이어 2년 만에 KBS 시상식 마이크를 잡게 된 설현은 걸그룹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이번 시상식 MC 중 유일한 홍일점 역할을 맡게 됐다.

신현준과 윤시윤, 설현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8 KBS 연예대상'은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