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밴드 '버즈(BUZZ)'가 새 미니앨범을 들고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다.

버즈는 14일 오후 6시 2번째 미니앨범 '15'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척'이다. 쓸쓸한 감성을 배가시키는 피아노 선율, 현악기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보컬 민경훈과 배우 장희령이 출연했다.

버즈의 2번째 미니앨범 '15'에는 타이틀곡 '척'을 비롯해 '너의 이름은', '돈키호테', '너밖에 없다', '손깍지' 등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버즈 멤버들이 직접 작곡을 맡았다.

2003년 1집 앨범 'Morning Of Buzz'로 데뷔한 버즈는 '겁쟁이',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비망록(스물의 노래), '가시', '남자를 몰라' 등 히트곡을 냈다. 버즈의 히트곡들은 아직까지도 노래방에서 많이 불리는 등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버즈는 2007년 잠정 해체한 뒤 2014년 8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했다.

한편 버즈는 15일 KBS 부산홀을 시작으로 22~23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31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 내년 1월 12~1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국 투어 'Thank You(땡큐)'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