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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프랑스대사관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어
김종관 기자  |  powerkorea_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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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15: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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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합동의 밤: 두 영화인의 프랑스와 한국에서의 여정

6번째 ‘합동의 밤’은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저녁 8시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열렸다. 이 날의 주제는 ‘두 영화인의 프랑스와 한국에서의 여정’으로 출판사 아틀리에 데 카이에의 벤자맹 주아노 대표의 사회로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뷰티풀 데이즈’의 윤재호 감독과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개의 국제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는 세바스티앙 시몽 감독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두 감독은 각각 프랑스와 한국에서 여정과 좋아하는 주제, 다큐멘터리 장르에 대한 관심, 영화 보급과 예술가의 명성과 관련된 영화제의 역할, 한국과 프랑스에서 단편영화의 위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퐁네프의 연인들
파리 센느강의 아홉 번째 다리 퐁네프. 사랑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며 그림을 그리는 여자 ‘미셸’, 폐쇄된 퐁네프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난 그녀가 삶의 전부인 남자 ‘알렉스’. 마치 내일이 없는 듯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사랑한 두 사람. 한 때 서로가 전부였던 그들은 3년 뒤, 크리스마스에 퐁네프의 다리에서 재회하기로 하는데. 1991년/ 125분/로맨스, 멜로. 감독 :레오스 카락스 출연 : 줄리엣 비노쉬, 드니 라방. 12월 26일 수요일 저녁 8시, 아트나인 (지하철 4, 7호선 이수역, 7번 출구)

입체주의의 발견
2018년 12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1일 까지 큐비즘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피카소와 큐비즘(Picasso & Cubism)’ 전시회가 열린다. 20세기 미술의 보고 파리시립근대미술관 소장의 진품 명작 90여점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 전시는 서양미술사의 대혁명이라 일컫는 입체주의 미술의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특히 1938년 튈르리 살롱전에 출품한 로베르와 소니아 들로네 부부의 5미터가 넘는 4점의 초대형 장식화는 파리시립미술관이 서울 특별전을 위해 8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에 반출하는 작품이다. 당대의 회화작품으로는 드문 압도적 크기와 화려하고 율동적 색채 구성은 입체파 회화 절정기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초대형 명화의 생생한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줄리앙 프레비유의 개인전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줄리앙 프레비유의 개인전은 “미래에 다가올 동작들”에 대한 조사와 수집에 기반한 최근의 작업들을 소개한다. 이 전시는 19세기로부터 현재까지 산업화와 기술 발전의 과정에서 신체의 움직임을 기록하여 동작을 분석하고 이를 산업과 기술에 활용하려고 했던 계보를 추적하고 이를 다시 무용수들의 안무로 소환한 영상작업 <삶의 패턴(Patterns of Life)>, 스마트폰을 비롯한 첨단 기기를 다루는 사람들의 손동작이 특허로 등록되어 특정기업의 지적 재산이 되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What Shall We Do Next?)> 연작을 중심으로 가장 사적인 개인의 몸과 그 동작이 기술 개발과 사유 재산, 무임금 노동에 연결되는 아이러니를 드러낸다. 설치, 드로잉,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이 전시를 통해 작가는 미래의 우리가 하게 될 동작이 무엇이고, 이에 대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질문한다. 줄리앙 프레비유(1977년 그르노블 생)의 기술의 사용, 지식 산업, 경제의 작동 방식 등 현실의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4년 프랑스의 현대미술 작가들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미술상인 마르셀 뒤샹 상을 수상하였고, 마르세이유 현대미술관(2018), 토론토 블랙우드 갤러리(2017), 파리 퐁피두 센터(2014)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약 7년간 1천여 곳의 채용공고에 ‘입사거부서’를 보내어 채용 공고의 언어 속에 드러난 현실과의 부조리를 드러낸 그의 작품 <Lettre de non motivation>은 『입사거부서』라는 책으로 번역, 출간(출판사 클, 2016)되었다.

2018년 11월 22일 – 2019년 1월 20일 아트선재센터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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