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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국왕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통해 1군 데뷔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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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0  10: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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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백승호(지로나 FC)가 드디어 감격적인 1군 무대에 데뷔했다.

10일(한국시간) 오전 3시 30분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 경기장에서 2018-2019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 지로나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백승호는 지로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감격스러운 1군 무대 데뷔를 이뤄냈다.

이로써 백승호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김영규(UD 알메리아), 박주영(셀타 비고), 이강인(발렌시아 CF)에 이어 역대 6번째로 스페인 1군 무대에 데뷔한 한국선수가 됐다.

지난 2017년 8월 바르셀로나 후베닐을 떠나 지로나로 이적한 백승호는 계약 당시 '2018-2019시즌부터 1군에 합류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지난해 7월 1군 무대에 합류했던 백승호는 그동안 지로나 B팀인 페랄라다에서만 활약해왔다.

백승호는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여러 차례의 패스와 볼터치,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선보였다. 특히 1-1로 맞선 후반 57분에는 문전 안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할 만한 장면을 만드는 등 번뜩이는 활약상을 펼쳤다.

백승호는 후반 67분 크리스티안 포르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편 지로나는 오는 17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아틀레티코와 16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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