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파워코리아데일리] 김진희 기자 = 강원 도립예술단(단장/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은 2019년 첫 포문을 여는 희망찬 음악의 향연을 마련하고자 춘천 시립교향악단과 함께 1. 10.(목) 19:30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 음악회를 연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강원 도립국악관현악단과 춘천 시립교향악단 전 단원이 참여하는 첫 협연작으로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시작을 알리고, 우리 민요 ‘아라리’를 비롯한 민요 모음곡이 연주되는 등 국악과 서양 고전 음악이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해금 연주와 사물놀이패 ‘사물광대’의 정열적이고 화려한 무대가 마련되어 동서양의 조화 속에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악 관현악단과 무용단으로 구성된 강원 도립예술단은 한국의 멋을 간직한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 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는 물론 도민의 정서 함양과 강원 문화 창달을 위해 설립된 공연 전문 예술 단체이다.

매년 5~60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강원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원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강원 도립국악관현악단은 강원도를 알리며, 강원도의 멋을 살린 국악 관현악 연주로 늘 새로운 힘과 패기를 선사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