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배우 사강이 점프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1일 "사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6년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로 데뷔한 사강은 드라마 '프로포즈'(1997), '인어아가씨'(2002~2003), '왕의 여자'(2003~2004), '꽃보다 여자'(2005), '소울메이트'(2006), '소금인형'(2007), '천상의 화원 곰배령'(2011~2012), 영화 '연애소설'(2002), '가루지기'(2008) 등에 출연했다.

사강은 2007년 회사원 신세호(45)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2012년 3월 종영한 채널A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사강은 특히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남편·두 딸과 함께 출연해 단란한 가정생활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점프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연우진, 손은서, 조미령, 이혜은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