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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배우 박해수가 새신랑이 된다.

박해수는 14일 6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간 교제를 이어왔다.

앞서 박해수는 지난해 11월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해수는 팬클럽 와일드플라워에 "예비신부는 내게 선물 같은 사람이다. 힘들 때나 즐거울 때 힘이 되어주는 이 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실을 맺으려 한다."라고 글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007년 연극 '최강 코미디 미스터로비'로 데뷔한 박해수는 연극 '39계단'(2009), '풀 포 러브'(2010), '갈매기'(2011), '프랑켄슈타인'(2014), '유도소년'(2015), 뮤지컬 '사춘기'(2008), '영웅'(2009), '삼천'(2012), '여신님이 보고 계셔'(2013), 드라마 '무신'(2012), '육룡이 나르샤'(2015~2016),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소수 의견'(2015), '마스터'(2016) 등에 출연했다.

특히 박해수는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제혁' 역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깜짝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