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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를 통해 병으로부터 해방되는 ‘몸살림운동’ 전파작년 2월 싱가포르지부 설립, 세계로 나설 것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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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5  09: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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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몸살림운동본부 김철 상임지도위원

의료기술과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인류는 100세를 넘어 120세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늘어난 것과 별개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여러 질병들은 사람들의 노년을 불행하게 만든다. 이러한 질병들을 모두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한 움직임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법들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사)몸살림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모든 병으로부터 해방되는 ‘몸살림운동’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김철 상임지도위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인물이다.

2008년 사단법인 인허가 시작으로 시민 건강운동의 최전선 나서
몸살림운동은 허리를 바로세우고 가슴을 펴면 건강해진다는 간단한 원리에서 출발한다. (사)몸살림운동본부는 몸살림운동법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통해 삶의 질을 고양시키고 나아가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이를 위해 몸살림운동법 교육 지도와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간행물 발간, 회원 상호 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며 몸살림운동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사)몸살림운동본부는 모든 사람이 건강해지는 세상을 꿈꾸며 전국 각지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몸살림운동본부 김철 상임지도위원은 군 제대 후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던 중 강원도 평창의 어느 산골짜기에 기거하던 무애(無愛) 스님을 만나 인생에 대해 깨우치고 유발제자가 되었다. 불교계 법란 시절 절을 떠나 있던 무애 스님과 함께 4년간 기거하며 스님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이것이 미국 이민을 떠났다가 1997년 귀국하며 몸살림운동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몸살림운동법은 우리나라에 면면이 전승되어 오던 인술(仁術)의 일종으로 조상들의 지혜를 현재에 맞춰 혁신적인 생각으로 모든 이들의 건강지킴이가 되는 활동이다. 처음에는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활선(活禪)’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책자 발간과 수련 활동에 힘썼으며 2004년 ‘몸살림’으로 개칭하고 2008년 12월부터 사단법인 몸살림운동본부로 인허가를 받아 더욱 큰 규모의 시민 건강운동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생활 속에서 간단한 운동으로 몸의 균형 되찾는다
(사)몸살림운동본부의 인술은 척추와 골반, 즉 몸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고관절 강화운동을 중심으로 짜여 있다. 사람의 몸은 크게 뼈와 근육, 그리고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기본적인 조건에서 뼈가 틀어져 근육이 긴장하여 굳어지거나 굳은 근육이 그 속을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는 등의 방식으로 균형이 깨지면 통증을 느끼게 된다. 김 위원은 “고관절이 틀어지면 처음에는 허리가 아프지만 우리 몸에서 스스로 통증을 줄이고 차단하기 때문에 며칠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게 된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다 보면 등과 허리가 굽고 어깨가 한 쪽으로 처지는 등 몸의 불균형이 이어지게 되고 이는 몸의 이상으로 나타나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몸살림운동본부가 강조하고 있는 과정은 생활 속에서 2~30분의 간단한 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되찾고 건강을 되찾는 것이다. 매우 간단하고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는 기본동작들은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것으로도 충분히 혼자서 운동을 할 수 있고 이에 더해 추가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전국 각지에 있는 교육원을 통해 자세를 지도받고 건강한 일생을 추구할 수 있다.
몸 다스리기의 기본 숙제인 방석운동은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방석을 반으로 접어 접힌 면이 있는 쪽을 겨드랑이에 대고 눕는다. 이어 척추의 만곡을 확인하기 위하여 허리와 방석 사이에 양손을 집어넣어서 양손 끝이 만나는지 확인하고, 양팔은 어깨높이 보다 낮은 위치로 편안히 바닥에 내려놓고, 다리를 뻗고 누워 10~20분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이어 다리를 모아 오므리고 양발바닥을 붙여 누워 있다가 몸을 한 쪽으로 돌려 엎드린 후 엉덩이를 위로 하고 상체를 낮춰 고양이 기지개 켜듯 일어나는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간단한 동작을 통해 허리를 정상적인 S자 곡선으로 만들어주며, 틀어진 골반이 바로잡히고 굽은 등이 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몸살림 팔법체조와 특별운동 등의 운동법으로 구성된 몸살림운동은 자신의 몸을 스스로 다스리고 가족과 이웃을 보살피는 협회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싱가포르지부 설립, 몸살림운동 세계로 뻗어나갈 것
현재 (사)몸살림운동본부는 몸살림운동법 정규수련과정을 가르치는 전국 수련원을 통해 프로그램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몸살림운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동호회를 운영하는 한편, 강사와 사범, 운동요법지도사 등의 우수지도자 양성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결과 몸살림운동의 효과를 체험하고 몸의 변화를 느낀 사람들이 직접 이를 전파하는 등 날로 그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의학에서 난치병으로 손꼽히는 류마티스 환자를 싱가포르에서 4년 전 만나 완치시켰으며, 이후 1명의 환자를 더 완치시킨 후 싱가포르 정부에서 (사)몸살림운동본부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을 계기로 본부는 작년 2월 싱가포르지부를 설립하고 현재 윤정욱 사범이 지부장으로 활동하며 몸살림운동을 지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몸살림운동의 진가를 세계에 알리는 기폭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어 그 추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김 위원은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의 의료비 지출이 67조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처럼 개인이 건강을 찾는다는 것은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올려줄 뿐 아니라 국가적인 경제 이익을 가져올 수도 있어 그 긍정적 효과가 탁월하다.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하고, 저 자신만이 아닌 남을 위해 사는 인생을 그려가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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