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보보여행사 정원순 대표

한중여행의 특별한 테마를 기획하여 진행하는 베이징 보보여행사가 2018년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여행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베이징 보보여행사의 정원순 대표는 유학 1세로서 수교를 시작하는 1993년에 드넓은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북경에 정착해 여행을 통한 비전을 찾고 꿈을 실현해가고 있다.
정 대표는 유학하면서 틈틈이 중국전역을 발품 팔아 여행을 했으며, 정착지인 베이징에서는 산악회 회원으로 최우수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매주 토요일은 북경주변을 다니며 중국여행의 경험을 쌓아나갔다.
올해로 한중 26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한중여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 대표는 아름다운 동화의 수향마을 ‘고북수진’ 투어, 항일독립운동사적지 역사투어,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비즈니스여행 등 한중의 민간 문화교류를 위해 오늘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북경한국인회 대외교류협력부회장, 평통베이징자문위원, 재중화북항일역사기념사업회, 순국선열민족대표330인, 보보여행사등 왕성한 활동과 다양한 지역봉사에 참여하며 한중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울러 북경 여행동호회를 만들어 북경교민과 유학생, 북경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베이징의 추억을 선사했으며 특히 현지 법인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여행 사업의 발판을 다지게 되었다.
베이징 보보여행사는 사드의 여파로 주춤하게 된 관광지를 꾸준히 개척하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 최고 관광지인 고북수진의 최우수 한국인 협력업체이며, 지역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박물관 투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중화북항일독립역사기념회와 임정 100주년에 맞는 ‘북경단재루트, 태항산 조선의용대루트’ 투어 등을 함께 코스개발 했으며, 교육, 홍보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흥무관 설립을 위해 전 재산을 내놓은 이회영, 베이징에서 13년간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를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며 자주독립을 주장한 ‘신민회’와 ‘대한독립청년단’, 그리고 직접 독립운동과 항일투쟁을 몸소 실천했던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선생과 의열단을 창단하여 항일독립 활동을 펼치고 후에 중국 관내 최초의 군대조직인 조선의용대를 창설한 약산 김원봉 열사 등 약 230명의 잘 알려지지 않은 베이징의 항일독립운동지사 행적찾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일 역사 속 한중간 연대의 특징을 살피고 다원적 민간교류를 유도하기 위해 북경 및 화북지역 무장독립투쟁 현장답사 및 토크 콘서트에도 참여했다.
이외에도 나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신 중국을 보여주기 위해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투어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 바도 있다.
정 대표는 “올해는 베이징한국인회 한중교류센터를 만들어 한동안 사드로 인해 뜸해진 한중간의 문화 및 스포츠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욱 성장해나가고 있는 보보여행사의 정원순 대표, 그녀는 꾸준한 성실함으로 최고의 한중 전문가가 되기 위해 오늘도 중국 전역을 누비며 열심히 뛰고 있다.

베이징관광, 항일역사투어 문의 및 안내 86-1860-008-6460, 86-106473-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