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파워코리아데일리] 김진희 기자 = 강원도는 1. 23. 10시 30분, 인제군 산림 조합에서 녹색국장(김용국)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 산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도 산림 분야 주요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 설명회는 산림의 인식을 ‘보전’에서 ‘이용·소득과 연계’로 바꾸는 것과, 인제 자작나무 숲을 방문해 탐방로를 걸으며 도민이 중심이 되고 소득과 연계된 산이 좋은 강원도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요 현안 및 시책으로는 국·공·사유림의 효율적 통합 관리를 위한 인제군 산림 종합 계획과, 강원도 산림 분야 당면 현안 및 세부 시책을 설명하고, 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28개 미래 전략 과제(춘천 바람길 녹지 축 확대 조성 사업 등)에 대한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업무 공유를 통해 지역별 미래 성장 동력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기로 했다.

또한, 설명회와 인제 자작나무 숲 방문을 통해 도출된 산림의 인식을 기존의 보전 위주에서 이용·소득과 연계하는 방안과 시군의 차별화된 전략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방안, 홍보 및 예산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 나아가는 한편, 앞으로 산이 좋은 강원도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김용국 강원도 녹색국장은 “올림픽 이후, 산림에서 강원 발전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도와 시군이 공조하고 소통하면서 발 빠르게 대응하여 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되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