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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단감 생산, 가공분야 육성해야
김송민 기자  |  mysong4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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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9  1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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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남=파워코리아데일리] 김송민 기자 =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인 단감은 최근 기후변화와 수입과일 증가, 인건비 인상 등으로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단감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단감 가공분야 연구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9일 오후 13시 30분,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세미나는 단감 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 가공분야 육성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에 관하여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광환 단감연구소 박사는 ‘단감 산업 현황과 가공분야 육성 필요성’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또 조래광 경북대학교 교수가 ‘단감 가공품 개발을 위한 주요 기술 현황과 전략’에 관해, 이승철 경남대학교 교수가 ‘단감의 생리 활성 효과와 산업화 방안’에 관한 주제를 발표하여 단감 가공의 필요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단감은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지만 대부분 생과일 형태로만 유통돼 소비에 한계가 많다.

도내 단감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9천14㏊로 전국 재배면적의 50%가 넘고 있지만 올해 농가들의 재배기술 향상으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20%나 증가하여 단감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나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대체 가공상품 개발 등이 절실한 실정이다.

단감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는 단감 발효주(아이스와인) 제조 방법과 샐러드용 단감 드레싱 조성물 등 소스 개발, 단감나무 신초차 등 감잎 차 제조 방법 개발, 감잎 차를 첨가한 감식초 제조 방법을 개발하여 특허 5건을 획득하였다.

특히 단감 가공품 기능성 연구결과 녹차 대비 감잎 차의 카테킨, 퀘세틴, 캠페롤 등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암, 항산화 등 단감 가공품에서의 기능성이 검증되었다.

안광환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연구사는 “단감 주산지인 경남에서 가공 산업 육성을 주도하여 단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되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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