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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배우 윤나무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을 확정했다.

'아름다운 세상'은 생사의 벼랑에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박희순, 추자현, 오만석, 조여정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윤나무는 극중에서 국어 담당교사 '이진우' 역을 맡았다. 권한 없이 책임과 의무만을 강조하는 교육 시스템에서 냉소주의자가 된 인물로, 제자 '선호'(남다름)의 불행 앞에 잃어버린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1년 연극 '삼등병'으로 데뷔한 윤나무는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2012), '총각네 야채가게'(2013), 연극 '이기동 체육관'(2012), '모범생들'(2013) 등에서 연기력을 쌓은 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016~2017), '쌈, 마이웨이'(2017), '의문의 일승'(2017~2018), '친애하는 판사님께'(2018) 등에서 감초 같은 조연으로 활약했다. 오는 5월 방송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 확정한 상태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은 '리갈하이' 후속으로 4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