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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최고의 사치입니다
김태인 기자  |  red39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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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9  13: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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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부산로타리클럽 김성환 회장

봉사와 화합은 사회를 아름답게 꾸며가기 위해서 필수적이며 자발적인 요소이지만 실제로 봉사를 실천하고 손길을 내미는 것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 어려운 일이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빈부격차가 커지는 현실에서 봉사는 특정 계층만이 아닌 모두의 덕목이 되고 있다. 이에 단 한 번의 일회성 봉사가 아닌 십수 년째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나보다는 우리, 우리보다는 부산의 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순수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국제로타리3661지구 새부산로타리클럽의 김성환 회장은 지역발전에 앞장서며 소외된 이웃을 마음으로 끌어안아 회원들과의 친목을 도모하며 진정한 리더십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선뜻 봉사의 뜻을 같이해 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지난 18일, 농심호텔 2층 크리스탈룸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은 국제로타리3661지구 새부산로타리클럽의 김성환 회장을 만나보았다.

봉사는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최고의 사치
봉사는 타인을 기쁘게도 하고, 타인에게 유익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참된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에 한해서다. 사세 부득하여 하는 억지의 봉사, 이욕을 위한 봉사, 남에게 보이기 위한 위선의 봉사, 즉 참되지 않은 이름의 봉사는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내가 가진 것은 조금 나눠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천성적으로 타고난 봉사가들도 있다.
새부산로타리클럽 4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성환 회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대학생 1명, 고등학생 5명, 중학생 1명에게 9,200,000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많은 봉사 활동 중에서도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장학금 지원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그는 역대 회장으로부터 이어오던 부산 뇌병변복지관의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7년 2월 16일, 새부산로타리클럽의 회원들과 함께 중증장애인 직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카페에 의자, 테이블, 쇼파, 쇼케이스 냉장고, 조명설치 등 5,500,000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하였으며 지난 18일 부산뇌병변복지관 장애인 운동 기능 향상 감각통합실 설치(20,000,000원, 지구보조금) 등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 이웃들을 위한 참봉사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봉사는 내가 여유가 있을 때 누구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부족하더라도 조금 더 아껴서 주위에 도움이 되는 일(봉사)을 한다면 이 또한 내 마음에 행복을, 생활에 활기를 주는 행복한 삶을 이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봉사는 타인에게 물질적, 정신적 도움을 주지만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봉사는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어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로타리안 봉사의 가장 기본은 바로 ‘자기 직업에 대한 높은 도덕적 윤리’입니다. 자기 직업을 통해 돈을 벌고 있지만 이는 개인의 것이 아닌 사회의 것이며 도덕성이 전제돼야 합니다. 이런 부분이 정리된다면 자연스레 직업을 통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내 직업을 통한 이익은 나의 직업과 연관되는 공급자, 직원, 소비자와 함께 나눠야 밝은 사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너도 살고 나도 살자’ 즉 더불어 같이 살자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나 혹은 국제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능동적인 봉사를 통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손길
많은 봉사활동 중에서 특히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각별한 관심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남다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김성환 회장과 새부산로타리 클럽 회원들. 그 결과 새부산로타리클럽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장학금지급액 406,000,000원(대학원 1명, 대학생 153명, 고등학생 304명, 중학생 84명)을 비롯해 부산 뇌병변복지관에 환자수송용 카니발 2대, 물리치료기 6점, 장애인용 이동식 욕조 지원, 자세교정 보조 기구 지원, 장애인 운동기능 향상 감각통합실 설치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몸이 불편하고 부족해도 불행하라는 법은 없잖아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인간의 권리도 가지고 있기에 장애인들은 작은 것에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라며 “할 수 있다면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도와준다면 이것이 조금 부족한 장애인을 위한 첫 마음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김성환 회장. 그는 자신의 훈훈한 마음을 결코 ‘봉사’라는 단어와 결부시키지 않고 우리 사회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지금과 같이 각박한 세상살이 속에서 ‘내 것’만을 챙기기 급급한 가운데 오히려 내가 가진 한 조각의 빵조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는 미덕의 주인공.
“봉사는 특별한 의무가 주어진 사람만이 하는 남다른 활동이라는 기존의 사고를 버려야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그마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봉사활동입니다. 인생이란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무엇에 가치를 두고 만족을 느끼느냐에 따라 우리들의 삶은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지요.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내가 가진 것을 베풀어 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는 그의 바람처럼 “우리의 후원으로 어떤 아이의 ‘꿈’이 생기고 그 기회를 통해 ‘변화’를 조금이나마 이루어 줄 수 있고, 주름진 어르신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생기며 삶을 짊어진 가장의 두 어깨에 짐이 아닌 희망을 키우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남은 임기 동안 회원들과 더욱 단합하여 지역에 참 봉사를 이끌어내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국제로타리 3661지구 새부산로타리클럽의 김성환 회장과 회원들을 통해 밝은 내일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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