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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상계 레전드' 이영하, 담낭암으로 별세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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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6  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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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1970년대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로 활약하며 한국 빙상계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는 이영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 담낭암으로 별세했다.

1956년생인 고(故) 이영하 전 감독은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1세대로 활약했다. 1976년 세계 주니어선수권에서 3000m, 5000m를 제패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1979년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500m에서 한국 빙상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뿐만 아니라 51차례나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 대표팀을 이끌며 후배들을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더불어 2012년에는 '이영하 스케이트교실'을 열어 빙상 꿈나무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에 힘썼다.

한편 고(故) 이영하 전 감독의 빈소는 26일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2호에 마련되며, 발인은 28일 오전 11시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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