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대전시청]

[대전/세종=파워코리아데일리] 박찬주 기자 = 제100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천인 자전거이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대전시는 1일 오전 11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시민과 자전거동호인 등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0주년 3.1절 기념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엑스포시민광장에 집결해 갑천변을 따라 대덕연구단지 주변 18㎞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전거대행진 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해 엑스포대교, 엑스포과학공원, 카이스트, 궁동네거리, 충남대정문, 자운대, 화암네거리, 전민네거리를 지나 엑스포시민광장으로 이어졌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태극기,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자전거대행진 후에는 화합행사와 경품권 추첨 등 식후행사가 펼쳐졌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올해 공영자전거‘타슈’1000대 확대 및 자전거와 대중교통수단(버스, 지하철) 환승시스템 구축, 자전거도로 개설 등 지속적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