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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3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줄어들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8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을 예보했다. 9일(토)은 462만대, 10일(일)은 364만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교통량은 전주 대비 23만대, 일요일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51만대 줄어든 수치다.

9일(토) 주요 혼잡구간은 지방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 판교분기점~죽전, 신갈분기점~동탄분기점, 북천안~청주 ▲영동선 군자~안산분기점, 동수원~신갈분기점, 용인휴게소~이천 ▲서해안선 광명역~순산터널, 비봉~발안, 서평택분기점 ▲중부선 경기광주분기점~곤지암, 대소~진천 ▲서울양양선 가평휴게소~강촌, 내촌~내린천휴게소 등이 정체될 전망이다.

10일(일) 주요 혼잡구간은 서울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 남청주~청주, 기흥~수원 ▲영동선 평창~둔내터널, 문막~여주, 이천~호법분기점 ▲서해안선 서해대교~서평택 ▲중부선 남이천~모가, 호법분기점 ▲서울양양선 조양~남춘천, 덕소삼패~강일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은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증가해 다소 혼잡한 수준이겠고, 10일은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로 교통량이 감소하여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