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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 새로운 마음으로’수원어울림공동체단체 일일호프를 다녀오다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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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2  12: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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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라는 의미 자체가 결여되어 가고 있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더욱 절실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활동을 지속해왔던 수원시의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2019년을 시작하며 또 하나의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담은 일일호프를 개최했다. 지난달 23일, 수원 치킨7데일리에서 열린 수원어울림공동체단체 일일호프에 참여한 단체들은 각각의 봉사자들을 포함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뜻을 품은 단체 및 기업들이 함께 참석했다. 더불어, 첫 항해의 돛을 올리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다소 경직된 사회에 따스한 메시지를 전파할 것을 약속했다. 직접 현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보았다.

   
 

<이만세 한식봉사회> 김미경 회장
“처음부터 봉사활동을 워낙 하고 싶었고 특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적극적으로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개인적으로 반찬봉사를 시작하여 배달까지 도맡게 된지가 벌써 햇수로 6년째네요. 조금씩 봉사를 하다보니 점점 더 폭이 넓어졌고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수원어울림공동체단체 일일호프 개최로 참여한 6개 단체의 소통적인 부분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 여러모로 기대가 큽니다.”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득현 이사장
“수원어울림공동체단체는 개인·기관·행정의 도움없이 봉사영역이나 활동에 있어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여한 6개 단체 모두 서로 다른 환경에서 ‘봉사’라는 같은 꿈을 바라보고 활동하는 비영리봉사단체이기에, 함께하면 시너지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단체가 함께 참여해, 사전 모임만 약 6개월 정도 진행하며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수원시민들의 문제점들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공동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발밴드> 최선우 리더
“다발밴드는 매달 무료급식나눔봉사를 진행해오며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수원시에는 자원봉사센터라는 정규기관을 포함하여 수많은 봉사단체들이 있기에, 이렇게 우리의 소소한 활동이 주목받는 것에 대하여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다발밴드는 단체라기보다, 같은 뜻을 품고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이 모인 ‘모임’의 성격이 짙습니다. 조용히, 늘 봉사 안에서 알차게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다발밴드만의 특성이 오늘 이렇게 다양한 단체와 좋은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감개무량 합니다.”

   
 

<사랑의 메아리 봉사단> 정은 회장
“워낙 오랫동안 봉사를 해온 사람으로서, 다른 단체의 봉사인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사랑의 메아리 봉사단은 연예인/가수/국악인 등 20여분의 예술인으로 이뤄진 봉사단체입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재능들을 기부하여 이웃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으며 요양병원, 고아원, 교도소, 양로원 등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위주로 다양한 기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좋은 취지에 흔쾌히 동참하게 된 오늘을 시작으로, 보다 더욱 나눔이 활성화되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움 많은 행복’을 나누고 싶은 바람이 실현됐으면 합니다.”


<콩나물밴드> 김준식 사무국장

“지역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자원봉사를 시행하고 있는 콩나물밴드는 처음 기타교실로 시작하여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콩나물처럼 쑥쑥 성장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봉사인들과 함께 할 수 있을 때, 더욱 큰 소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수원어울림공동체단체 일일호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행복을 나누는 문화예술단체로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샘봉사단> 김영자 단장

“작년 10월에 처음으로 출발한 샘봉사단은 마음이 아픈 정신장애를 가진 가족들이 좀 더 지역사회로 나와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직 경험은 많이 부족하지만 보다 인식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워낙 봉사와 나눔과 관련하여 열심히 길을 터온 수원시 여러 단체의 좋은 분들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같은 이유로 이번 합류에 단 한 번의 망설임조차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수원어울림공동체단체의 발자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홍희 운영위원

“도울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돕자 라는 취지하에 수원시의 6개 단체가 모인 일일호프가 처음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급격하게 고령화사회로 흘러가고 있는 요즘, 봉사가 더욱 성행되어야 하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물론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에 대한 지원대책은 잘 시행되고 있지만 방법을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들도 상대적으로 많기에 행정적으로 봉사하고 지원해줄 수 있는 부분들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콜라보를 계기로, 활동 뿐만 아니라 앞서 이야기한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개선도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류권홍 법무위원
“현재, 원광대학교 로스쿨교수이자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운영되는 사회봉사센터에 제자들과 함께 무료법률상담 재능기부를 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이렇게 수원어울림공동체단체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성향이 다른 개개인들이 모여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좋은 출발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롭게 모여, 더욱 행복하고 기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발씩 속도를 맞춰가며 앞으로 있을 크고 작은 나눔활동에 이바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돕도록 하겠습니다.”


고정희 홍보위원
“그간 이만세나눔연합회의 '나눔'의 의미에 공감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하고 홍보활동에 주력해왔습니다. 작년 한 해동안 좋은 분들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올 한해에도 더욱 수원어울림공동체단체·다발밴드의 발자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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