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윤스 유윤희 대표

미용실은 누구나 이용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만큼 그 경쟁 역시 치열하다. 동네 하나에만도 몇십 개의 미용실이 운영하고 있어, 손님들을 모으기 위해서는 그만의 독특한 경쟁력, 차별화된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스타일윤스 유윤희 대표는 현직 미용사들의 오픈 및 교육과 미용 아이템 개발, 헤어와 네일 교육, 탈모교육, 펌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방면에 특화된 커리어 우먼이라 할 수 있다.

현직 미용인 위한 컨설팅과 교육으로 블루오션 창출
“경미한 탈모는 펌이나 헤어컷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
스타일윤스를 운영하는 유윤희 대표는 본격적으로 미용업에 뛰어들기 전 애완견 브리더 및 애견샵 사업 컨설턴트로도 활동해 왔다. 뛰어난 사업적 역량을 통해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미용업계에 뛰어든 그녀는 현직 미용인들의 사업컨설팅과 교육, 미용 아이템 개발, 헤어, 네일 교육, 탈모 커버 교육 등 다방면의 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우며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갔다.
스타일윤스는 100% 예약제, 1:1 맞춤형 시술을 전문으로 한다. 네일, 헤어, 화장술 등의 미용, 특수컷, 특수염색, 특수펌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유 대표는 모두의 두상 형태와 모발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장시간의 노력을 들여 디자인 및 커트와 펌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일윤스의 특수염색 또한 화학적인 제품을 최대한 줄여가며 중화시킨 뒤 최대한 저자극으로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손님의 모발에 부담을 덜 주는 시술을 목표로 한다.
또한 최근 중장년층 고객뿐 아니라 2~30대의 젊은 고객들에게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어 많은 이들의 고민이 되는 탈모커버 또한 너무 심하게 진행된 경우가 아니라면 독한 약보다 펌이나 헤어컷을 통해 충분히 커버와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유 대표는 “탈모의 주원인은 스트레스다. 청결하게 씻고 두피에 혈액순환이 되도록 마사지를 하고 휴식과 함께 머리카락을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헤어팩으로 두피와 뿌리를 튼튼히 하고 탈모에 도움이 되는 어성초 달인 물을 많이 드시도록 조언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고객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손길
고아원, 양로원에 봉사활동 하며 나눔 이어가
유 대표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람이 좋아서’였다. 미용에 대한 열정으로 지금까지 달려오는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양심을 팔면서 일을 한 적은 없다. 때문에 그녀의 샵에는 지역손님들뿐만 아니라 이사를 가고 나서도 멀리서까지 단골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정신으로 시술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고민과 감정까지 들어주기에 그녀는 자신의 직업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유 대표는 “받은 만큼 베풀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기본 신조다. 감성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들의 고충과 감정을 듣고 상담을 해주며, 외면과 내면을 동시에 가꾸어주는 저의 일이 아주 보람되다. 저는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안겨주는 행보를 지속해나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일했던 실력파 디자이너인 정현디자이너, 유윤아씨와 함께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더욱 큰 계획과 꿈을 세우고 있다.

유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아원과 양로원 등에 봉사활동을 하며 주변 이웃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람이 좋아서’ 시작했다는 그녀의 말이 더욱 진심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그녀는 앞으로도 고객을 혹하게 하는 광고를 지양하고 오로지 진심으로 다가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안겨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