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김용진 박사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서 현대 사회는 상당한 기술의 발전을 일궈냈다. 이와 같은 발전의 토대가 된 것은 바로 인간의 창의력과 두뇌 역량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기술의 최첨단화와 맞물려 가장 큰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수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의 시스템에 적응하게 되면서 뇌를 활용하지 않게 된다는 점이다. 기계과 장비를 통해 손쉽게 일하고 생활하면서 뇌를 사용하게 되는 일이 적어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뇌 교육의 중요성을 말하고 힘쓰는 이가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월간 파워코리아가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창안한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의 김용진 박사를 만나 뇌 교육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책을 구해달라고 부탁을 받은 소년, ‘초고속전뇌학습법‘ 만들어
고도의 집중력과 잠재된 전뇌 능력 깨워 학습능력 높여줘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인물인 김용진 박사는 초등학교 4학년 때 교장선생님께서 책(소학)을 구해달라고 부탁을 받은 경험을 통해 뇌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김 박사는 “교장선생님이 왜 공부를 하시는 궁금증이 들었고, 나이가 들어서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면서 “’서점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가 ‘책을 빨리 읽는 방법이 없을까’라고 고민하고 방법을 찾던 중 1968년부터 속독(책을 빨리 읽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초고속전뇌학습법을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전뇌학습법’이란 좌뇌, 우뇌, 간뇌의 계발을 통해 고도의 집중력과 잠재된 전뇌의 능력을 깨워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학습법이다. 여기서 전뇌란 지성(知性)과 관련된 좌뇌, 감성(感性)과 관련된 우뇌, 영성(靈性)과 관련된 간뇌로 분류되는 뇌의 전부를 일컫는다.
‘전뇌학습법’은 총 3단계의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1단계 초급과정은 초고속 정독 과정으로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판단력, 논리력, 창의력, 순발력 등을 향상시키고, 독서능력을 10~100배 이상 끌어올려 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2단계는 초급과정에서 습득한 학습법을 교과 암기, 영어 단어 암기, 한자 암기 등에 적용시키며 암기에 최적화된 방법이며, 3단계는 753법칙(7번 읽기 5번 읽기 3번 읽기)을 통해 교과서 및 전공 서적 요점정리, 전뇌 이미지 등을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 박사의 초고속전뇌학습법이 이미 큰 화제를 모아 국내 언론 및 매스컴에서 출연 요청이 쇄도했고, 일본과 중국에서 직접 찾아와 김 박사의 속독법을 배우러 오기도 했다. 또한 일본 NHK, 후지중경TV, 아사이, 산케이, 요미우리, 중국 CCTV, 인민일보 그리고 유럽 등지의 매체들도 전뇌학습법에 대해 심도 있게 보도했으며 김 박사의 저서인 ‘전뇌개발 7Q’, ‘초고속전뇌학습법’ 등을 비롯한 12종이 일본 국회도서관에 소장되어 있고, 김 박사의 속독법이 일본에 들어가 일본의 속독 환경을 크게 바꾸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 통해 인재 육성과 책 읽는 즐거움 주고자 해
긍정적인 말, 새로운 내용 전달해 수강생들의 창의력 길러
김용진 박사는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세계대백과사전에 등재시키고,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 연세대 대학원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으며,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세계 속독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 세계에 초고속전뇌학습법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김 박사는 초고속전뇌학습법 강의와 더불어 국회나눔CEO과정 최고위 과정 원장을 6년 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은 다양한 연령층을 자랑한다. 특히 과거에는 학생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4년 전부터 성인들의 비중이 많아질 만큼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가족 수강생들도 찾아오는 등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공부방법면허증‘을 만들어 특허로 출원했고 학습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게 공부방법면허증을 발급한다. 면허증에는 김 박사의 인증직인과 함께 수강생의 성명, 인증번호, 생년월일, 교육내용, 발급일자 등 자세한 사항이 표기된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는 전 과기부 장관이자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상희 박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서 해방되도록 하고, 책을 읽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으면서 즐거움을 주고자 힘을 쓰고 있다.
김 박사는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내가 제일 즐거울 때 3가지 또는 5가지가 뭐였는지를 찾아봐라.”라며 “찾고 이것을 실행해보려고 노력하면 정말 행복해진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김 박사의 마음가짐이 담긴 초고속전뇌학습법의 효과는 다양한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81세를 맞이한 박종영씨는 초고속전뇌학습법을 통해서 지난 2016년 서강대 심리학과에 들어갔고, 수많은 공인회계사, 사시 및 행시합격자를 배출했다. 여기에 한 고려대 재학생은 4학기 올(ALL) A+의 성적을 받아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에서 장학금을 받았고, 전교 1등이나 평균 40점 이상 향상된 바 있다.
본원에서는 장학금을 주고 있다. 중고생 전교 1등 또는 대학생 all A+, 1년에 365권 이상 읽은 회원에게 성적장학금 및 다독장학금을 주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이라고 말하는 김 박사는 한국 교육에 대해 “창의적이지 않고 자기 색깔이 없어서 아쉽다. 현대 사회에서는 지식이 평준화됐다.”라면서 “그렇기에 다른 강의들과 똑같은 내용보다 새로운 내용을 전달해줘야 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 박사는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면서 “한국이 뇌교육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뇌 교육은 모든 국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류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에 앞으로도 초고속전뇌학습법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고 잠자는 뇌를 깨워 두뇌강국 코리아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힌 김 박사의 당찬 포부와 같이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가 한국의 인재들을 꾸준하게 배출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