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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갑시다!" 그리고 "농업인이 행복한 남양주농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임병권 기자  |  limbk12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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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0  0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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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농협과 1개의 축협 등 8개의 농협과 남양주시농업을 이끄는 수장이라 할 수 있는 소병연(52) 농협중앙회 남양주시 지부장은 승진 부임 후 줄곧 하루도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농민과의 대화, 농업현장 방문, 남양주시의 각종 행사참석 등 하루 여러 건 열리는 행사에 참석해 농민 및 시민과의 대화와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소병연 지부장을 만나 남양주시농협의 향후 비전을 들어본다.

농협남양주시지부 이끌어가는 소병연 지부장
"남양주시지부는 중앙회에서 지원되는 자금이나 예산 등을 최대한 확보해서 지역농협에 지원하는 게 가장 큰 역할"이라고 말한 소 지부장은 취임 후 농협남양주시지부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에 대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활성화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고 특히, 남양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적극적인 남양주농협의 역할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선 농업인의 소득증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농산물 제 값 받기나 유통구조를 개선한 유통비용 절감, 영농자재의 단가 인하 등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여 농업인이 행복하고 또한 남양주시의 시정방침을 적극 수용하여 남양주시민과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우리 농협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의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구 농협과 농업은행의 통합을 통하여)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농협의 역사는 우리 농업·농촌 발전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해왔다."고 소병연 지부장은 말한다.
대표적인 성과를 보면, 1969년 7월 20일 상호금융 업무를 개시하여 농업인에게 현대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을 괴롭혀 오던 농촌의 고리채 문제 해결에 앞장섰고 1970년 1월 31일 연쇄점 개설을 통해 농업인의 소비생활 제고에 힘쓰는가 하면 1974년 12월 3일 농산물 종합공판장(슈퍼마켓) 개장을 시작으로 도시소비자와 생산자인 농업인을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유통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또한, 1989년 신토불이 운동으로 알려진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 1991년 쌀 수입개방 반대 서명운동 등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한 농정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남양주 농업인의 소득 제고 위해 노력
농협의 포괄적 사업목표에 대해 소 지부장은 "우리 농협의 사업부문은 크게 ▶교육지원부문 ▶경제부문 ▶금융부문으로 나눌 수 있는데, 교육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전개하는 지역 농축협의 육성·발전과 지도·영농 및 회원 육성·지도, 농업인 복지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포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경제사업을 통해서는 농업과 축산을 경영하는 농업인의 사업 영역 즉, 생산·유통·가공·소비 등 전 과정에 걸쳐 농축산물 판로 확대,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역량을 경주하고 있고, 지역 주민도 친숙한 금융사업부문은 농협 본연의 활동에 필요한 자금과 수익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농업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은행, 보험 등 금융 전 분야를 망라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2016년 3월 현(現) 김병원 회장 취임 이후 『농가 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농업인의 실익 증대에 전사적(全社的)인 역량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 농협 남양주시지부도 서울 근교에 위치한 남양주의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시설채소 및 배 등 과수재배 농가를 주요 대상으로 설정하고 남양주시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판매 유지를 통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 지부장은 말한다.
따라서 "남양주농협 연합사업단의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관내 각 농협별로 생산단계에서는 영농자재 무상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연합사업단을 통해 농산물 출하 시 유통비용을 지원하며 로컬푸드 활성화를 추진함으로써 판로를 확대하는 등 남양주 농업인의 소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
‘농협다운 농협,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 만들 것

소병연 지부장은 장안대학교 세무회계과를 나온 후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남양주시청 지점장, 농협은행 감사부 대외반장(금융감독원 등), 농협은행 감사부 경영감사국 2반장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으로 승진 전보된 것!
부인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딸을 둔 소 지부장은 직원 시절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여신전반 차장, 남양주시청 출장소에서 지점장, 시지부 여신팀장으로 근무했고, 이번 승진과 함께 지부장으로 발령받아 남양주에서는 두 번째 근무가 시작됐다.
소 지부장은 한국은행총재(지역금융지원 유공)수상과, 지난 2015년 12월 검사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을 수상해 그의 성실함을 입증하기도 했다. 남양주지부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4월 300여 개 냉해 피해농가에 3,700만원을 지원했으며,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명예이장 및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해 7개 마을에 28번의 교류가 오고 갔으며, 자체협력사업으로 배 농가에 농기계 28농가와 포장재 100농가 등 2억여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와 봉사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만 연간 150여 명의 시지부 직원들이 10회 이상 봉사활동을 해왔고, 법무부와 협약을 맺어 연간 약 6천여 명이 서울과 북부 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를 대상으로 연평균 260회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기도 했다.
소 지부장은 직원들에게 바람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양주시 금고관리에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있고, 충실하면서도 튼튼한 공공금융 전문은행으로서 남양주시 금고 업무와 최적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전 직원이 전력으로 노력하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바르고 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남양주시 농업농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적 기업이 되는 데 앞장섰으면 좋겠다"며 소박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소 지부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희망과 긍정적인 사고로 저마다의 위치에서 열심히 생활하면 누구에게든 좋은 결과가 따라 올 것이라 믿는다. 따라서 우리 남양주농협은 앞으로 ‘농협다운 농협,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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