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아캄택 손종운 대표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의 예측에 따르면 현재 존재하는 직업의 47%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다. 사무원, 회계사, 은행원, 기자, 변호사, 의사, 교수 등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직업이 사라지거나 또는 일부 자동화가 이루어져 사람이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이 문제를 연구하던 연구팀은 향후 20년까지 잔존할 상위 직업 중 2위로 정비‧설비‧수리 과정의 제1선 감독자를 꼽았다.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계속 커지고 있는 항공 산업의 정비전문가는 가장 촉망받는 미래유망직종이라 할 수 있다. (주)아캄택은 미국 시애틀 소재 SSC(South Seattle College)에서 인증 받은 국내 유일 선행학습교육기관으로 우수한 항공정비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우수 교육기관으로 손꼽힌다.

미국 SSC(South Seattle College)에서 인증 받은 국내 유일 선행학습교육기관
미 연방항공국에서 발급하는 미국항공정비자격증(FAA A&P)에 응시할 자격 생겨
(주)아캄택은 South Seattle College(SSC)와 독점적 사업업무협정(Business Partnership Agreement)을 맺었다. 아캄택은 SSC의 선행학습교육기관으로서 SSC 항공정비학과의 교육교재와 동일한 교재를 바탕으로 1년 과정의 선행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SSC 항공정비학과 6명의 교수진이 제공하는 학습내용과 동일한 과정을 국내에서 수학할 수 있으며, 아캄택의 교육을 이수하고 South Seattle College(SSC)의 2년 과정을 졸업하면 미국 연방항공국에서 발급하는 미국항공정비자격증(FAA A&P)에 응시할 자격이 생긴다. 또한 SSC에서 UC Berkeley, Eastern Washington University 등 16개 4년제 미국명문대 항공정비학과에 편입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FAA A&P면허증은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 모든 나라의 항공사에서 미국 국적기에 적용 될 수 있는 항공기 정비사 면허증이다. 또한 자격증 합격자에 한해서 면허시험의 출제위원이자 감독관인 교수들이 1년간 미국 유수의 항공사에 근무할 수 있도록 추천서를 써주고 있다. 자격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FAA A&P 면허증을 취득한 졸업생에게 SSC의 본 면허시험의 출제위원이자 감독관인 교수들이 추천서를 써줄 뿐만 아니라 그 후 이들의 작업 수행 능력에 따라 업체 대표들과 긴밀한 협조 하에 미 정부로부터 취업비자(Working Visa) 취득하여 계속 항공업에 종사하도록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서, 그것도 매우 합리적인 비용을 통해 FAA 자격증을 단 기간에, 둘러 가지 않고 막바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주)아캄택이 만들어낸 독보적인 성과임이 틀림없다.
손 대표는 “SSC항공정비학과에 입학요건은 (주)아캄택을 통해 1년간 선행학습을 마친 수료증과 토플 점수 120점 만점에 64점만 획득하면 SSC 항공정비학과에 무시험으로 입학할 수 있다. 설립 초창기 항공교육과 TOEFL교육을 (주)아캄택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나, 현재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유명 토플전문 교육기관인 타임어학원에서 매주 토요일 3시간동안 토플 수업을 진행하고 같은 장소에서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동안 SSC 항공정비학과에서 배울 내용을 년 중 방학 없이 수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항공정비사 시험 응시자 중 70%를 합격 시키는 성과를 올리며, 우수 교육기관으로 떠오른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 경북 영주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손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경북항공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직접 인솔하여 미국 SSC를 방문하고 있다. 작년 여름 방학 15명, 금년 초에는 일주일간 1,2학년 27명, 인솔교사 4명(교장 포함) 포함한 31명과 함께 SSC에서 어학연수, 항공기 실습, BOEING항공사 TOUR, BOEING사 FLIGHT MUSEUM 관람 등으로 학생들의 GLOBAL한 VISION을 키워내고 있다. 또한 손 대표는 18년 동안 대구소재 영진 전문대학교 컴퓨터 응용 기계계열에서 겸임교수 및 외래교수로 봉직해오고 있다. 손 대표는 향후 엔지니어로서 경제관념 또한 필요하다는 생각에 매 학과 수업시간 마다 20분을 할애하여 국내 및 세계의 경제동향을 함께 익히는 시간도 갖고 있다.

1기 졸업생, 미(美) 육군항공대 및 보잉 협력업체 등에서 꿈을 이루다
항공 산업의 발전과정을 예의주시하며 후학양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
(주)아캄택은 지난 2월23일까지 총 8기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19명이 미국 SSC에서 유학 중이다. 또한 이번 3월 22일에는 8기 졸업생 3명이 SSC 유학길에 오른다. 가장 먼저 SSC를 졸업한 1기 졸업생들은 미국 육군항공대와 보잉사 협력업체에 취직하여 미국에서 정비사로 활동 중이다. 향후 조종사와 정비사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우수한 항공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주)아캄택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 대표는 “수익을 위한 교육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 산업에 몸담으며 이루지 못했던 꿈을 후배 양성을 위해 이루고자 하는 마음에서 온 열정을 담아 교육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실제로 4년 4개월 동안 대한민국 공군 비행기 장교로 병역을 마친 후 대한항공에 공채1기로 입사, 미국의 여러 항공기 및 엔진 제작회사를 비롯한 Overhaul(분해수리) 시행사에서 20여 차례 기술교육을 받기도 했다. 또한 보잉747점보기를 비롯한 여러 항공기 및 엔진의 Overhaul시설을 김포공항에 완성하고 500MD 헬리콥터 200대를 대한민국 육군에 납품하였으며, 대우그룹에서 F-16 전투기의 전방, 중앙동체 및 수직꼬리날개를 제작하여 미국GENERAL DYNAMICS사에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General Dynamics 에서 초청하여 전 세계 F-16을 운용하는 국가의 공군 장성들 앞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F-16제작 능력을 구비한 성공사례”를 영어로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손 대표는 당시 국가방위산업이 하향곡선을 그리게 되면서, 이를 정리하고 기계공구 제작 업체를 운영하게 되면서, 이후 이루지 못한 항공기의 꿈을 찾아 (주)아캄택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항공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갖추고 있던 손 대표는 앞으로도 항공 산업의 발전과정을 예의주시하며 후학양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항공기산업은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2000년대에 자동차에 적용하여 편리하게 이용되는 내비게이션 기술만 하더라도 항공 산업에서는 1960년 이전부터 사용되는 기술이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항공사에 근무하며 첨단항공기술을 열심히 익히고 꿈을 펼칠 기회를 마련하라고 조언해주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다양한 방면으로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손 대표의 행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인재들이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