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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3월 네 번째 주말 미세먼지는 '보통' 단계를 보이다가 '한때 나쁨' 단계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정보제공 회사 케이웨더는 22일 대기오염 예보를 통해 "내일(23일)은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의 대기오염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많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23일(토) 미세먼지(PM10) 농도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24일(일)은 제주도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과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풍계열의 바람을 따라 국내로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에 중부지방은 '한때 나쁨' 단계, 남부지방은 '나쁨'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주말 날씨에 대해 23일(토)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제외)에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4일(일)은 전국이 맑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