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그룹 '엑소(EXO)' 멤버 첸이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첸은 4월 1일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April, and a flower)'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다.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로 가사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들어가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곡의 아련한 분위기와 첸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라고 설명했다.

'사월, 그리고 꽃'에는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비롯해 '꽃', '하고 싶던 말', '사랑의 말' 등 총 6개 곡이 수록된다.

2012년 미니앨범 'MAMA'로 데뷔한 첸은 '중독(Overdose)', '으르렁', 'CALL ME BABY', '늑대와 미녀', 'Monster', 'Ko Ko Bop', 'Tempo' 등 히트곡을 냈다.

첸은 특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2014) OST '최고의 행운', '태양의 후예'(2016) OST 'Everytime', '백일의 낭군님'(2018) OST '벚꽃연가' 등을 히트시키며 드라마 OST의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첸의 첫 솔로 앨범 '사월, 그리고 꽃'은 4월 1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