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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4월 5일 새 EP 앨범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동일한 'KILL THIS LOVE'다. YG는 "블랙핑크의 신곡은 '뚜두뚜두'를 뛰어넘는 매우 강렬한 곡"이라면서 "4명의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구상한 안무는 역동적"이라고 소개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데뷔곡 '휘파람', '붐바야'를 포함해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시키며 K-POP(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10일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국내 그룹 최초로 유튜브 조회 수 7억 뷰를 돌파하고, 유튜브 공식 계정 구독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는 오는 4월 12일과 19일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더불어 17일부터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북아메리카 투어와 함께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나간다.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블랙핑크가 'KILL THIS LOVE'로 7연속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의 새 EP 앨범 'KILL THIS LOVE'는 4월 5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