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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첫 개막전 선발' 류현진, 6이닝 8K 1실점으로 선발승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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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9  09: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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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다저스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괴물' 류현진(LA 다저스)이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승리를 거뒀다.

29일(한국시간) 오전 5시 1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류현진은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출격했다.

류현진은 1회 초 선두타자 애덤 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윌머 플로레스와 데이비드 페랄타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 초 류현진은 크리스티안 워커와 케텔 마르테, 닉 아메드를 모두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3회 초 첫 타자 J.R. 머피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잭 그레인키를 투수 앞 땅볼로 아웃시켰다. 이어 존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4회 초 류현진은 에스코바와 플로레스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고, 페랄타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해 3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5회 초 선두타자 워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다음 마르테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워 2아웃을 만들었다. 다음타자 아메드에게 2루타를 맞아 첫 장타를 허용했지만 머피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시켜 위기를 넘겼다.

6회 초 류현진은 첫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첫 타자 맷 코츠에게 삼진을 뺏어냈지만 존스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연이어 에스코바에게 좌전 2루타까지 허용했으나 플로레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 페랄타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헌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6회 말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베르두고와 교체됐다.

류현진은 오늘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투구수 82개, 최고 구속 93.2마일(약 150km)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1.50이 됐다.

이날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제 역할을 해냈다. 2회 말 1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후속타자 작 피더슨의 투런 홈런에 기여했다. 4회 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무대에서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박찬호(당시 LA 다저스)에 이어 역대 한국인 두 번째 개막전 선발이자, 두 번째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2001년 박찬호 이후 무려 18년 만에 한국인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승이다.

한편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함께 타선이 무려 8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애리조나를 12-5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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