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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복병’ 울버햄튼에 1-2로 역전패.. ‘4위 진입 실패‘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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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3  10: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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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맨유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복병’ 울버햄튼 원더러스에게 1-2로 역전패하며 4위 진입에 실패했다.

3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

원정팀 맨유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스리톱에 제시 린가드-로멜루 루카쿠-디오고 달롯이 출격했고, 중원에 프레드-스콧 맥토미니-폴 포그바가 배치됐다. 포백은 루크 쇼-빅토르 린델로프-크리스 스몰링-애슐리 영이 구축했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홈팀 울버햄튼은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은 디오고 조타-라울 히메네스가 나왔고, 중원은 주앙 무티뉴-후벤 네베스-레안데르 덴동커가 꾸렸다. 좌우 윙백에는 후벤 비나그리-맷 도허티가 위치했고, 스리백은 윌리 볼리-코너 코디-라이언 베넷이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후이 파트리시오가 착용했다.

경기 초반은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디오고 달롯의 크로스를 루카쿠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파트리시오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던 전반 12분 맨유의 선제골이 터져나왔다. 프레드의 패스를 이어받은 맥토미니가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앞서나간 맨유는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전반 16분 루카쿠의 패스를 이어받은 린가드가 프리헤더로 마무리했지만 이번에도 파트리시오의 슈퍼세이브가 나왔다.

계속 맨유의 공격에 당하고 있던 울버햄튼은 단 한 차례의 찬스를 살려내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맨유의 빌드업 과정에서 프레드가 공을 뺏겼고 덴동커의 패스를 이어받은 히메네스가 조타에게 침투패스를 연결해 조타가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맨유는 후반 54분 루카쿠의 크로스가 포그바에 머리에 맞고 흐르자 맥토미니가 쇄도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번에도 파트리시오에게 막혔다.

설상가상으로 맨유는 후반 56분 애슐리 영이 거친 백태클로 경고 누적 퇴장으로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이를 놓치지 않은 울버햄튼은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76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무티뉴의 크로스가 수비 혼전 상황을 야기했고, 이 상황에서 흐른 공이 스몰링의 몸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후반 남은 시간동안 동점골을 위해 공격을 전개했던 맨유는 울버햄튼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이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 패배로 승점 61점(18승 7무 7패, 골득실 +18)에 머물렀고, 4위 토트넘 핫스퍼(승점 61점, 20승 1무 10패, 골득실 +24)에 골득실이 뒤지며 5위를 유지하며 4위 진입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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