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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천적’ 벌렌더 상대로 시즌 첫 멀티히트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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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3  14: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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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텍사스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천적인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시즌 첫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3일(한국시간) 오전 9시 5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추신수는 텍사스의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트렸다. 1회 말 첫 타자로 나서 휴스턴 선발 벌렌더의 2구째를 공략해 우익선상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작렬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2회 말 1사 1,2루 찬스를 맞이한 추신수는 1루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를 아웃시키고 말았다.

추신수는 팀이 2-3으로 지고 있던 5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쳤다.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6회 말 2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8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오늘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100(10타수 1안타)에서 0.200(15타수 3안타)로 끌어올렸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이날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침묵을 깼다. 특히 ‘천적’이던 벌렌더를 상대로 만든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편 텍사스는 4-4로 맞선 7회 말 1사 1,3루에서 터진 조이 갈로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결승타가 되면서 휴스턴을 6-4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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